콩사탕나무
콩사탕나무 · 나답게 살고 싶은 사람
2023/02/07
겨울에 화사한 꽃 구경을 하니 입춘을 지나 정말로 봄이 온 것 같은 기분입니다. 하지만 현실은 여전히 춥고 거리 곳곳에 녹지 않은 눈들이 뒤덮여 있네요.

제라늄이 키우기 쉽지만 과습에 약해 쉽게 물러 버리더라고요. 제게는 좀 까다로워 살리지 못하고 매번 저세상으로 보낸 애증의 꽃입니다. 봄이 되면 또다시 화려한 제라늄의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화분을 사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얼른 따뜻한 봄날이 찾아와 꽃과 나비의 향연을 보고 싶네요. ^^

정천구 님 댁의 제라늄은 아주 잘 자라 화려한 꽃을 피웠네요.
기다리는 초인이 좋은 소식을 안고 오기를 바랍니다. ^^

어느 여름의 제라늄 ⓒ콩사탕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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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리지만 천천히 정성을 다하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schizo12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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