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트워크 구조가 의미를 가지는 경우
2023/09/01
네트워크 구조를 보다 보면, 서로서로 연결된 하나의 유기체처럼 느껴지곤 한다. 나도 어딘가의 소셜 네트워크 한구석에 있는 점 하나겠구나. 주변 사람들과 링크를 하나씩 연결하고는 출렁이는 저 유기체의 한 부분으로써 살아가고 있구나. 그런 생각을 해보게 된다.
그런데 네트워크의 이러한 구조가 '구조'로써 의미를 갖는 가장 기본이 되는 원칙이 있다. 그건 바로 한 link를 통해 주고 받은 영향이 다른 link에 영향을 줘야 한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A라는 인물이 B, C와 관계를 맺고 있다고 생각해보자. 이 때 A-B의 상호작용이 A-C의 상호작용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면 B-A-C라는 네트워크 구조에는 아무런 의미도 없다. 이건...
@천세곡 이어쓰기 기능이 활발하던 때는 얼룩넷을 분석하기도 했었죠..! 최근에는 댓글로 많이 넘어간 것도 있고, 댓글 창에서는 그 안의 사람들만 태그를 달 수 있기에 외부로 갖는 노출이나 영향력이 이어쓰기만하지 못한 것도 있는 것 같아요. 소소한 이야기나 감상을 나누기엔 더 좋아졌지만요!
글을 읽고 받는 감상이나 감동도 하나의 의존성을 만드는 일인 것 같아요. 글을 읽다보면 결국 언젠가는 관련된 생각에 대해 글을 쓰게 되더라구요..ㅎ
감사합니다 ^^
@청자몽 말씀하신 것처럼 사회에는 전염성이 있는 것 같아요. 반대로 좋은 소식을 들으면 왠지 모를 신뢰나 이타심으로 마음이 채워질 때가 있기도 하죠. 실제 겪지 않은 일들에 대해 마음 상태가 이렇게 달라지는 걸 보면 참 기묘한 공생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ㅎ
사실은.. 청자몽님 덕분입니다! 어제는 딱히 뭘 쓸 생각이 없었는데 다른 글 댓글에서 재미있다고 글 자주 써달라고 해주셔서 써본 글이었어요..! 감사합니다 ^^
몬스님 글을 읽으니 얼룩소에서의 '이어쓰기'라는 기능이 새삼 새롭게 느껴지네요. 나름 서로가 서로에게 더 의미를 가질 수 있도록 해주는 듯 합니다.
얼룩픽 축하드립니다. ^^
저 위에 그림이 너무 예뻐서 한참 들여다봤어요. 네트워크 관련 그림들은 마치 하나의 작품처럼 보이더라구요 ^^.
우울이나 감정들이 쉽게 전염이 된다더라구요.
요새 한참 칼부림이나 묻지마 ㅠ 범행들이 번지는 이유가, 사람들 쌓인 분노 표출를 그렇게들 하는데. 너도 나도 마구 폭발하는거라고 ㅜㅜ 해요. 무섭더라구요.
나도 화가 쌓이는데.. 조심해야겠구나 싶고요.
올려주신 글 보니 고개를 끄덕이게 됩니다.
(얼룩픽!! 축하해요. 몬스님! 좋은 주말 보내세요. 저녁에 날씨가 참 좋아서 아이랑 1시간쯤 걸으며 군것질꺼리도 사먹고 주변 구경했는데 정말 좋더라구요 ^^)
@최서우 불교를 잘 모르지만 이렇게 잠깐씩 접해보면 매력이 느껴지는 종교인 것 같습니다. 모든 것들이 이어져 있다는 상상은 묘한 감정을 자아내는 것 같아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네트워크의 구조원리 보면 불교의 연기법 과 이어져 있는것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모든것은 이어져있다... 생각하게 되는 글 몬스님 잘 읽고있습니다!
@나철여 슈퍼블루문 인정입니다! 이 안에서 흐르는 글과 소통도 어떤 식으로든 영향을 주고 받는다면 구조로써 큰 의미를 가질 수 있겠죠~ ^^
"나도 어딘가의 소셜 네트워크 한구석에 있는 점 하나"...
(적용)ᆢ어제 저의 슈퍼블루문 스토리도 하나의 점..?
ㅋㅋ
얼룩 네트워크의 구조적인 면도 큰 의미를 갖게되는거군요~~~^&^
몬스님 글을 읽으니 얼룩소에서의 '이어쓰기'라는 기능이 새삼 새롭게 느껴지네요. 나름 서로가 서로에게 더 의미를 가질 수 있도록 해주는 듯 합니다.
얼룩픽 축하드립니다. ^^
저 위에 그림이 너무 예뻐서 한참 들여다봤어요. 네트워크 관련 그림들은 마치 하나의 작품처럼 보이더라구요 ^^.
우울이나 감정들이 쉽게 전염이 된다더라구요.
요새 한참 칼부림이나 묻지마 ㅠ 범행들이 번지는 이유가, 사람들 쌓인 분노 표출를 그렇게들 하는데. 너도 나도 마구 폭발하는거라고 ㅜㅜ 해요. 무섭더라구요.
나도 화가 쌓이는데.. 조심해야겠구나 싶고요.
올려주신 글 보니 고개를 끄덕이게 됩니다.
(얼룩픽!! 축하해요. 몬스님! 좋은 주말 보내세요. 저녁에 날씨가 참 좋아서 아이랑 1시간쯤 걸으며 군것질꺼리도 사먹고 주변 구경했는데 정말 좋더라구요 ^^)
@천세곡 이어쓰기 기능이 활발하던 때는 얼룩넷을 분석하기도 했었죠..! 최근에는 댓글로 많이 넘어간 것도 있고, 댓글 창에서는 그 안의 사람들만 태그를 달 수 있기에 외부로 갖는 노출이나 영향력이 이어쓰기만하지 못한 것도 있는 것 같아요. 소소한 이야기나 감상을 나누기엔 더 좋아졌지만요!
글을 읽고 받는 감상이나 감동도 하나의 의존성을 만드는 일인 것 같아요. 글을 읽다보면 결국 언젠가는 관련된 생각에 대해 글을 쓰게 되더라구요..ㅎ
감사합니다 ^^
@청자몽 말씀하신 것처럼 사회에는 전염성이 있는 것 같아요. 반대로 좋은 소식을 들으면 왠지 모를 신뢰나 이타심으로 마음이 채워질 때가 있기도 하죠. 실제 겪지 않은 일들에 대해 마음 상태가 이렇게 달라지는 걸 보면 참 기묘한 공생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어요..ㅎ
사실은.. 청자몽님 덕분입니다! 어제는 딱히 뭘 쓸 생각이 없었는데 다른 글 댓글에서 재미있다고 글 자주 써달라고 해주셔서 써본 글이었어요..! 감사합니다 ^^
네트워크의 구조원리 보면 불교의 연기법 과 이어져 있는것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모든것은 이어져있다... 생각하게 되는 글 몬스님 잘 읽고있습니다!
@나철여 슈퍼블루문 인정입니다! 이 안에서 흐르는 글과 소통도 어떤 식으로든 영향을 주고 받는다면 구조로써 큰 의미를 가질 수 있겠죠~ ^^
"나도 어딘가의 소셜 네트워크 한구석에 있는 점 하나"...
(적용)ᆢ어제 저의 슈퍼블루문 스토리도 하나의 점..?
ㅋㅋ
얼룩 네트워크의 구조적인 면도 큰 의미를 갖게되는거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