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느낌 그대로
"밥뭇나"
"뭐뭇노"
"애들 밸일 없었나"
그리고 자녀들과 간단히 오늘 하루의 일과를 나눕니다. 유치원과 어린이집에서 있었던 일들. 오늘 먹은 음식들. 오늘의 재미있었던 일들. 오늘 만들었던 작품들이나 그린 그림들. (유치원에서 자주 뭘 만들었다고 하면서 집에 가지고 옵니다)
애써 외면해왔지만, 오래전에 이미 망가진 나의 몸과 마음. 삐그덕거리는 영혼을 보면서 휴직이라는 큰 결심을 했지만
생활비와 가계 운영. 복직 불투명성의 리스크. 인간 관계. 기타 여러가지 상황들로 인해 계속 일을 하기로 결심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