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니 · 예수님은 평화의 왕
2023/01/22
강부원님의 글을 읽게 되는 이유가 있습니다.
 자꾸 과거를 소환하게 됩니다. 
과거의 사건을 바탕으로 일일이 기록에 의한 사실성!
아픈시대를 살아왔던 우리들의 이야기를 끄집어 내는 기술이
나로하여금 맞아 그때는 그랬지!하며 긍정하게 됩니다. 
한 아이의 자살로 인한 만화가 겪어야 했던 시대상을 
담담하게 기록한 글로 인해 나의 만화에 얽힌 이야기들이 생각나네요.
저희집은 만화방을 하였습니다. 조그마한 가게였습니다 
날마다 새로운 신간이 들어오면 가장 먼저 읽는 사람이 저 였습니다. 
그러다 보니 내가 좋아하는 만화의 그림을 흉내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장사를 하였습니다. 
사람을 그려주고 노트 한장을 수고비로 받았습니다. 
그것을 묶어서 그림노트를 만들어서 사람을 그렸습니다. 
초등학교 5학년 때의 일이였습니다. 선생님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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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은 이땅을 섬기기 위해 오셨습니다. 사랑과 평화가 있어야 할 이 땅은 얼마나 많은 전쟁의 공포와 기아와 아픔으로 물들어가고 있는지요! 어떻게 하면 이 땅이 회복되고 전쟁이 그치고 평화의 그 날이 찾아 올까요? 그 날들을 위해 기도하며 살기를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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