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사포라는 잡지를 알게 된 계기는 강남 스타필드에서 5월의 더위와 싸워가면서 북페어를 진행하고 있을때였다. 당시 나는 보라색물결이라는 출판사를 창립하고 나간 첫번째 북페어였고 방황하고 있었다. 내가 과연 더 앞으로 나아갈수 있을까? 돈도 없는데 계속 알바해서 모은 얼마 안되는 돈을 계속 이런 무모한 것에 처박아도 될까? 지금 당장 포기하고 없었던 일처럼 무시하고 살까? 같은 생각들이 내 머릿속에 가득했다. 실제로 한번 철수를 했다가 다시 돌아온 적도 있었고 말이다. 철수를 했다가 돌아온 마지막 날 나는 오리집에서 첫번째로 나온 책인 사포 갈증이 우리를 움직인다. 라는 책을 구매했다. 그리고 그 책이 내 인생을 바꿨다. 라는 말을 책을 읽는 내내 내 마음속으로 내뱉었다. 파란색의 바...
@이웃집퀴어 현실이 녹록치가 않죠 ㅠㅠ
1인 출판이 쉽지 않죠. 출판 전체가 사라지고 있는 시대기도..
1인 출판이 쉽지 않죠. 출판 전체가 사라지고 있는 시대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