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돈은 스쳐 지나갔다
조카님에게 전화가 왔다
이모 나 9월 3일 날 내 생일이야
요것들은 본인 생일도 참 잘 챙긴다
조카가 많은건 참 행복하지만 ..
한두명도 아니고 생일 챙기기 참 힘들다
용돈으로 생일선물을 대신할까 생각을 하다가
쓸데없는 물건들로 돈을 다 써버릴 것 같아서
오늘 홈플러스에서 선물로 옷과 양말을 샀다
그리고 내가 먹을 음식 앵두 간식 몇 개 구매하니
별로 산 것도 없는데 10만 원 정도가
없어져 버렸다
카드보다는 현금으로 구매해야 돈을 적게 쓰게된다고해서 딱 10만원 인출해서 갔고
써야 할 곳에 쓴 건데.. 단 한 시간 만에 내 지갑에서 돈이 스쳐 지나갔다
곧 계좌에서도 이것저것 여기저기에서 알아서
스쳐지나 가겠구나...ㅎ
요즘 물가가 너무 올라서 돈이 스쳐지나기도 사랑하는 조카들을 위해 아낌없이 쓰셨네요. 조카는 좋겠어요.
요즘 물가가 너무 올라서 돈이 스쳐지나기도 사랑하는 조카들을 위해 아낌없이 쓰셨네요. 조카는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