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순이
똑순이 · 익어가고 있는 중년 입니다.
2023/07/17
수술전 사용했던 밴드-직촬
저는 하루종일 서서 일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어느날 왼쪽 엄지 발가락이 아프기 시작 하더니 발톱이 살 속으로 파고 들어가는 내성 발톱이 되어 있었습니다.
그래서 사진에 있는 테이프를 날마다 붙이고 다녔는데요.
어느날 염증이 생겼는지 고름이 나오더군요.

너무 아파서 슬리퍼만 신을수 있었습니다.
그날 아침 출근을 해서 정형외과 진료를 봤는데요. 발톱을 뽑는 수술을 하자고 했습니다.
너무 아프니 생각할것도 없이 곧바로 수술을 하였지요.

그런데 왠걸요.
날마다 출근을 해서 제일 먼저 소독을 하고 주사를 맞고 일을 시작했어요.
그런데 상처가 좋아지지 않는 겁니다.
제가 당뇨가 있거든요.
어찌나 더디 좋아지는지 정형외과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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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병으로 조금 특별한 삶을 살아왔고, 지금도 그렇게 살고 있으며, 3명의 손주가 있는 할머니 입니다. 지금은 병원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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