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세베리아 꽃

똑순이
똑순이 · 익어가고 있는 중년 입니다.
2023/08/02
오늘 날씨는 최고 였다.

어제 저녁 퇴근길에 남편이 입을 여름 잠바를 하나 사가지고 들어왔었다. 여러종류 와 여러가지 색깔 중에 나는 아주 고급진 색이다 하고 사서 가지고 왔는데, 남편은 칙칙한 색이다고 바꿔 주라고 했다. 오늘 점심 시간에 잠바를 교환 하러 갈려고 차 문을 열자, 타도 될까 할 정도로 뜨거웠다.
차 핸들이 뜨거워서 손에 화상을 입을것 같아 겁이 날 정도 였다. 차 에어컨을 최고로 올려서 차 안의 열기를 식혀보지 만 뜨거운 날씨에 차 안의 온도는 쉽게 떨어지지 않았다.

밝은 밤색에서 파랑색으로 교환을 해 집에 들려서 남편에게 주고, 걸어서 직장에 가는 길은 숨이 막힐 지경 이였다.
기온을 보니 35.4도 였고 바람도 불지 없어서 더 덥게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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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병으로 조금 특별한 삶을 살아왔고, 지금도 그렇게 살고 있으며, 3명의 손주가 있는 할머니 입니다. 지금은 병원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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