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란
케이란 · ♡으로 세상보기
2023/04/24
저도 여느 어린이들과 마찬가지로 초등학교 다니던 시절 피아노를 배웠습니다
하농으로 기본적인 기법을 배우고 바이엘을시작으로 체러니 100번, 그리고 체러니 30번.. 그리고 소품집들.. 그렇게 꽤 오랜기간 피아노를 배웠는데 지금은 악보를 읽을줄도 모르게 되었네요

그때도 피아노치는게 너무 싫다고 생각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손가락도 아프고 계속 재미없는 연습만 해야해서 엄마몰래 땡땡이를 쳤다가 걸려서 혼나고 했던 기억도 있네요

요즘들어 저도 피아노를 쳐보고싶다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피아노가 아니더라도, 바이올린, 기타, 드럼... 등과 같은 악기를 다뤄보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회사동료 중에는 점심시간에 5분만에 급히 밥을 먹고 피아노를 치러 달려가는 분이 있습니다.
뛰다시피 왔다갔다 하기 힘들기도 하고 밥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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