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을 모아가는 과정
33살 이전에는 결혼생각이 없었고, 친구들과 만남이 즐거워 월급은 스쳐지나가는 인연처럼
모두 탕진하며 살았습니다ㅜㅜ(완전 똥멍청이 였죠)
그러던 어느날 친한친구들과 이야기 도중 다들 몇천만원씩 모아 놓은걸 알게 되었고,
당연히 충격을 받았습니다~
정신을 차리고 자산계획서를 세우고, 목표를 설정했습니다.
1년! 진짜 숨만 쉬고 모았더니 2천만원이라는 돈이 생겼습니다.
'이게 돈모으는 재미구나'라고 생각이 드는 순간 점점 스크루지 영감처럼 변하는 저를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2년이 되던해 운명처럼 지금의 와이프를 만나게 되었고, 제 인생 계획은 다시 수정에 들어갔습니다.
열심히 돈을 모아 강남에 아파트에 살고 싶다는 말도 안되는 목표를 세웠고(지금은 포기했어요ㅜㅜ 너무 비싸요ㅎㅎ), 다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