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사탕나무
콩사탕나무 · 나답게 살고 싶은 사람
2023/02/22
“야간의 주간화, 휴일의 평일화, 가정의 초토화, 라면의 상식화” 

김기춘 대통령 비서실장의 메모는 섬찟한 느낌마저 드네요. ;;

미국 사람들이 먹지 않는 것은 '공업용'이 되는 이상한 논리와 무책임한 언론의 보도, 정치적인 문제가 얽혀 한 기업이 희생양이 된 것은 아니었나라는 씁쓸한 마음이 들기도 합니다. 당시 일자리를 잃은 노동자들도 많았을 것 같아요. 우지로 튀겨낸 라면은 어떤 맛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추억의 '아는 맛'이 사라져 버렸군요. 

먹는 것이 부족하고 잘못되었을 때, 시민들의 저항과 불복종이 시작됐다. 

팜유가 우지보다 더 건강한 기름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정치적인 것과 상관없이 안전한 식품을 안심하고 사 먹을 수 있는 세상을 꿈꿔 봅니다.
몰랐던 역사적인 사실을 알고 갑니다.

그런 의미에서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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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리지만 천천히 정성을 다하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schizo12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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