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버킷리스트 봉정암, 마침내 그곳으로 가는길

최서우
최서우 · 북독일 엘베강가의이야기
2024/07/18
오랫동안 벼루었습니다. 
지지리도 약골체력이라 몸을 만들어야하고 또한 갑작스런 질병이 없어야지 가능하고 또한 
봉정암까지 가는길 이 길고 험하니 기후와계절이 도와줘야하며 내가 한국에 가야지 
그것또한 이루어질수있는 참으로 많은 것들이 맞아떨어져야 하는 까다로운 조건이었습니다.

이번에는 더 이상 미룰수없을것 같아 일정을 꼼꼼하게 짰습니다.
우선 3개월동안 헬스장 등록해서 운동을 꾸준히했고  만약을 대비해 히말라야를 등반한
경험이 있는 친구와동행을 부탁했어요. 

남쪽끝에서 백담사로 점선을 그으며 길을 만들다.

부산에서 가기란 꽤나 먼길이긴합니다. 한번에 가기엔 체력이 부쳐서 서울가서 하루를 자고
다음날 백담사로 가는길을 택하였답니다. 백담사입구에서 또 하루밤을 자고 아침엔
용대리북어국 맛있게 먹고 첫버스를 타고 간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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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nachoi@1schumacher.de 본명 최현숙 영어강사 ,연극배우, 간호사,사주명리상담가등의 직업을거쳐 엄청깡촌인 북독일엘베강옆으로이주 폐쇄적사람들과 유배생활하고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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