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7
폴 오스터의 이야기를 배우고 싶어서 그의 책을 여럿 읽었습니다. 지금도 복습을 위해 <달의 궁전>을 다시 잡았고요. 갑작스런 부고에 마음이 싱숭생숭해지는군요. 이런 작가와 동시대를 함께 살았다는 사실이 어떻게 보면 독자로선 대단한 큰 축복입니다. 이웃에 정약용이 살고 있는 느낌 아닐까 싶고요. 만약 제가 조금 더 여유가 있었더라면 브루클린까지 날아가 책에 사인을 받으려 했을 텐데 아쉬울 따름입니다.
폴 오스터의 소설을 읽으면서 그가 왜 포스터모더니즘 작가인지 잘 이해가 안 갔었습니다. 아마 전통적인 서사 구조가 아니어서 그런 표현을 쓴 것 같습니다. 제가 포스터모더니즘을 잘 이해하지 못하고 있었나 봅니다. 훨씬 더 폭넓게 사용되는 듯하군요. 사실 포스터모더니즘이라는 용어는 소설가보다 평론가가 좋아할 것만...
폴 오스터의 소설을 읽으면서 그가 왜 포스터모더니즘 작가인지 잘 이해가 안 갔었습니다. 아마 전통적인 서사 구조가 아니어서 그런 표현을 쓴 것 같습니다. 제가 포스터모더니즘을 잘 이해하지 못하고 있었나 봅니다. 훨씬 더 폭넓게 사용되는 듯하군요. 사실 포스터모더니즘이라는 용어는 소설가보다 평론가가 좋아할 것만...
@악담 스모킹 재밌게 봤죠. 폴 오스터 같은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아, 폴 오스터 작가님 부고로군요. 한때 열심히 읽었었는데.. 참, 재능 많은 작가이셨는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오늘은 그를 기리기 위해서 스모킹 한 번 봐야겠네요..
아, 폴 오스터 작가님 부고로군요. 한때 열심히 읽었었는데.. 참, 재능 많은 작가이셨는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오늘은 그를 기리기 위해서 스모킹 한 번 봐야겠네요..
@악담 스모킹 재밌게 봤죠. 폴 오스터 같은 영화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