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영식 · 석기시대 언어학자
2024/02/18
(1)
무지개 어원을 생각하다가 지인이  영화를 보러 가자는 제안에 집을 나섰다. 동네 영화관까지  걸어가면서 생각을 했다.
선행연구가 생각났다.
선행연구가 절반의 성공과 내가 절반의 성공을 합하니 어원이 나왔다. 평가를 받아보자.

(2)
757년(신라 경덕왕 16년). [구름] '운雲'과 '모母 mu' 대응 지명 자료로 [구름] '운雲'을 '모母 mu'로 표기했다. 
운봉현(雲峰縣)은 본래 모산현(母山縣)(혹은 아영성(阿英城)이라고 이르고 혹은 아모성(阿莫城)이라고 이른다.)인데 경덕왕(景德王)이 이름을 고쳤다.
《삼국사기》 권34.
[구름] '운雲'을 '모母 mu'라고 한 것을 알 수 있다. 운봉은 가야 유물이 출토되는 곳이다. 한자 '막莫'에는 '막' 외에 '모' 음도 있다.

(3)
《몽골비사(원조비사》와 《화이역어》에 qura(비 雨)가 보인다. 국어 '구름 ~구룸'에 'q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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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년 전 구대륙 인류의 신대륙 확산 이후 단절된 언어 비교로 석기 시대의 언어를 발굴한다. 특히 남미 안데스 산중 티티카카 호반의 언어와 아시아 언어를 비교한다. 각 언어 전문가 논저와 DB를 이용해 신뢰성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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