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의 세 가지 시크릿코드
2022/10/04
최근 글쓰기 강연을 다니면서 나만의 '시크릿 코드'처럼 이야기하는 세 가지 원칙이 있다. 언제나 시간은 부족하고, 글쓰기에 대해 모든 이야기를 다 할 수는 없다. 그럼에도 글을 쓰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남기고 싶은 핵심을 간추리고 간추리다 보면, 이 세 가지로 수렴한다. 세 가지 원칙은 맥락, 대조, 정확한 솔직함이다.
어떻게 글쓰기를 시작해야 할지,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늘 이야기하는 건 '맥락'을 써보자는 제안을 한다. 자기만의 맥락을 쓰는 것이 글쓰기라고 말이다. 가령, '돌담에 핀 꽃이 예쁘다.'라는 문장은 그 자체로 별 가치가 없다. 모든 사람이 그 꽃을 보고 똑같이 쓸 수 있는 문장이기 때문이다. 대신, 그 꽃이 그 날 나에게 예뻐 보였던 그 자기만의 맥락을 쓸 때, 그 글은 그 사람만의 글이 된다.
예를 들어, 그날따라 유난히 마음이 울적했고, 회사에서 집으로 돌아오는 길이었고, 선선한 바람이 불기 시작하던 가을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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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노사회>, <인스타그램에는 절망이 없다>, <우리는 글쓰기를 너무 심각하게 생각하지> 등의 책을 썼습니다.
현재는 변호사로도 일하고 있습니다.
글을 잘 쓰고싶고 아직 부족한게 많은 저 같은 사람도 잘 이해할 수 있을 만큼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보고 이해한 만큼 실제 글을 쓸때 적용할 수 있을지 제 실력이 많이 부족해서 확신은 없지만 지우님 알려주신 방법 읽고 또 읽어서 나만의 글을 쓰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맥락, 대조, 정확한 솔직함 세가지 원칙을 기억하겠습니다. 좋은 글로 시크릿 코드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맥락을 살피는 여유를 주는 교육이 공교육에 뿌리가 내려야 더 퍼질 것 같습니다. 요즘은 어떤지 몰라도 제가 학생이던 시절에는 맥락을 살펴볼 여유가 없었어요. 국어 선생님이 선별해서 알려주시면 그걸 답으로 기억만 하면 되는 시대였음.
맥락을 살펴보는거 좋은거 같아요~
맥락을 살펴보는거 좋은거 같아요~
맥락을 살피는 여유를 주는 교육이 공교육에 뿌리가 내려야 더 퍼질 것 같습니다. 요즘은 어떤지 몰라도 제가 학생이던 시절에는 맥락을 살펴볼 여유가 없었어요. 국어 선생님이 선별해서 알려주시면 그걸 답으로 기억만 하면 되는 시대였음.
글을 잘 쓰고싶고 아직 부족한게 많은 저 같은 사람도 잘 이해할 수 있을 만큼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보고 이해한 만큼 실제 글을 쓸때 적용할 수 있을지 제 실력이 많이 부족해서 확신은 없지만 지우님 알려주신 방법 읽고 또 읽어서 나만의 글을 쓰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맥락, 대조, 정확한 솔직함 세가지 원칙을 기억하겠습니다. 좋은 글로 시크릿 코드 알려주셔서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