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여행가는 것
답글: 혼자 하는 여행 '혼행' 증가.."혼자만의 시·공간 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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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살 때 혼자 승봉도라는 섬까지 배를 타고 여행을 간 적이 있었습니다. 웃기고 부끄러운 기억이지만, 밤늦게 히치하이킹을 하고 막상 타고보니 나쁜 일을 당할까 봐 무서워서 아무 말 없이 차에 앉아서 귀신인 척;; 연기를 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때 실례 많았습니다... 차 태워주신 친절하신 남성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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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정말 혼자 여행 다녀오시는 분들이 너무 부럽습니다
전 가고싶어도 갈수가없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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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탐색하러 여행을 떠납니다. 각종 맛집과 카페 위치, 핫플레이스 위치, 교통은 어떤지 등등..
미리 경험을 함으로써 이야깃거리를 풀고, 친구들 가이드를 해주기 위해서입니다.
물론 힐링도 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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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행이라는 말만 들어도 너무 설레여요.
매일 아침 아이들 등교, 등원 시키고 산에 가거나 운동을 하는데
저는 그 시간마저 혼행 같은 느낌이 들어서 꽤나 즐기고 있어요.
먼 곳을 여행 가는 것도 좋지만 현실 여건상 안된다면
복작복작한 집을 나와 아이들 모두 보내고 나 혼자 보내는 시간을 이용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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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행...
저도 요즘 혼자 여행가보는 것에 대해 가끔 생각해보는데요..
여자 혼자 여행간다는 것이 위험 부담이 있는 것 같아 솔직히 사실 망설여지네요
제주 한달살이...
이런 여행도 한번 해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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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혼자 당일치기로 산에 올라갔다오거나 지방에 내려갔다온 경험이 있어요 ~
하고 싶은대로 마음껏 할 수 있으니 편했어요
그치만 이야기를 나누고 싶은데 옆에 사람이 없다는 건 불편했어요.
장단점이 있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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