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 아침 詩
2023/01/14
왜냐하면 우리는 우리를 모르고
이제니
매일 매일 슬픈 것을 본다.
매일 매일 얼굴을 씻는다 모르는 사이 피어나는 꽃, 나는 꽃을 모르고 꽃도 나를 모르겠지.
우리는 우리만의 입술을 가지고 있다.
우리는 우리만의 눈동자를 가지고 있다.
모르는 사이 지는 꽃.
꽃들은 자꾸만 바닥으로 떨어졌다 사물이 거울에 보이는 것보다 가까이 있습니다.
그 거리에서 너는 희미하게 서 있었다.
감정이 있는 무언가가 될 때까지.
굳건함이란 움직이지 않느다는 말인가.
움직이지 않는다는 것은 오래오래 믿는다는 뜻인가. 꽃이 있떤 자리에는 무성한 녹색의 잎.
잊는다는 것은 잃는다...
매일매일 슬플 것들을 보고
매일매일 기특한 것들도 봅니다. 스스로
아프고 슬픈게 싫은데...
그것도 영영이라니..힝
영원한 아픔과 슬픔은 결국 일상이 되어버렸음을🩹
영원한 아픔과 슬픔은 결국 일상이 되어버렸음을🩹
매일매일 슬플 것들을 보고
매일매일 기특한 것들도 봅니다. 스스로
아프고 슬픈게 싫은데...
그것도 영영이라니..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