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르어 수사 is[9] 셈법에서 몽골 지역에 8세기 비문을 남긴 돌궐어 수사 bir[1]는 is[9]와 일치한다.
다우르어 수사 is[9] = [10] - 1.
bir[1] > *ir > *is.
<계림유사>(1103)에서 전복을 必이라고 기록했다. 제주 방언에 전복을 '빗'이라고 한다.
ㄹ과 ㅅ 차이는 울림(공명성(sonorants)) 유무가 있다. 광개토왕비문(414)의 고유명사 분석에서 한계가 부여계보다 공명성이 높은 것이 밝혀졌다(권인한, 2015: 335). 공명성(sonorants)에서 빌[전복]은 한계 쪽이고 빗[전복]은 부여계 쪽이다.
다우르어 수사 'is'[9]는 부여계 쪽이고 돌궐어 수사 'bir'[1]는 한계 쪽이 아닌지 연구해 볼 만하다.
다우르어 수사 is[9] = [10] - 1.
bir[1] > *ir > *is.
<계림유사>(1103)에서 전복을 必이라고 기록했다. 제주 방언에 전복을 '빗'이라고 한다.
ㄹ과 ㅅ 차이는 울림(공명성(sonorants)) 유무가 있다. 광개토왕비문(414)의 고유명사 분석에서 한계가 부여계보다 공명성이 높은 것이 밝혀졌다(권인한, 2015: 335). 공명성(sonorants)에서 빌[전복]은 한계 쪽이고 빗[전복]은 부여계 쪽이다.
다우르어 수사 'is'[9]는 부여계 쪽이고 돌궐어 수사 'bir'[1]는 한계 쪽이 아닌지 연구해 볼 만하다.
《계림유사》(1103)
107. 鰒曰必
연구사
Maema Kyosaku 前間恭作, 1925: 48. 조선 초기에 ‘포’라는 말이 사용된 것을 근거로 하여, 이전에는 ‘포’라는 말도 쓰였을 것이라 보며 ‘포’로 해독하기는 하였으나 必과는 그 음가가 조금 맞지 않는다.
방종현, 1955: 155. 必을 지금 우리말로는 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