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사
리사 · 매순간 긍정의 힘으로 ❤
2023/08/06
어느덧 20년전 일이네요. 이유도 없이 몸이 많이 아팠던 적이 있었습니다. 정말로 이러다가 죽을 수 도 있구나 하고 생각이 들 정도로 온몸이 많이 아팠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꿈을 꾸었는데 그 꿈이 20년도 더 지난 지금도 너무 생생하게 기억납니다. 

그때는 결혼도 하기도 전인데 꿈속에서 내가 결혼을 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진작 나는 내가 결혼하는 지도 모르고 있더라구요. 
이모가 나를 보고 너 오늘 결혼하는 날인데 왜 이러고 있어? 라고 하더라구요. 
꿈속에서도  조금은 당혹스럽더라구요. 
나랑 결혼할 사람이 누군지도 모르는데 어떻게 결혼을 하지 하면서 
그래도 머리라도 감고 옷이라고 갈아 입으려고 머리를 감았습니다.

이모한테 신랑이 누구냐고 물으니 저쪽에 버스 보이냐고 하면서 
나중에 널 데리러 올꺼야 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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