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룩소를 만난지 1000일째] 쓰고, 살고, 읽다
2024/12/14
2022년 3월 21일에 첫글을 썼다. 그리고 1000일이 되었다. 여름부터 날짜를 세면서, 천일에는 여기서 글을 쓸 수 있을까?를 걱정했다.
오늘입니다.
5월말에 포인트 지급이 중단됐다.
술렁이는 분위기 속에 언제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포인트는 둘째치고, 이러다가 서비스를 접을지도 모르겠다. 어느날 갑자기 접속이 안 되면 어쩌지? 그즈음에 헤아려보니 12월에는 글쓰기 시작한지 1000일이 될텐데.. 과연 나는 '나의 천일'을 맞이할 수 있을까? 알 수가 없었다.
그랬는데.. 드디어 천일이 됐다. 오늘이다. 그런데 하필 그날이 오늘이다. 그런데 그날이 오늘이라서 더 오래오래 기억에 남을지도 모르겠다. 아무튼 천일이 됐다. 감사합니다!
천일동안
쓰고, 살고, 읽다.
1000일은 ...
@수지 근데 문제는 ㅠㅠ 이 굵직한 일이 끝난게 아니라 진행 중이라는거죠 ㅠ. 그래도 '일단' 밤에 잠을 잘 수 있는게 감사합니다. 한 열흘은 자다가 깜짝깜짝 놀라서 깼거든요. 저만 그런거 아닐꺼라 ㅜㅜ.
트라우마 생길 지경이라 그것이 문제 ㅠㅠ.
다행이 감기 -> 어깨 통증 이후에는 괜찮구요. 트라우마 ㅠㅠ는 좀 오래 갈듯 해요. 완전히 해결될때까지.
저는 그래도 일주일에 한번씩은 나타나자. 그러고 있어요 ^^; 내일 아침에 엄청 춥대요. 아이 꽁꽁 싸매고 둘둘 말아서 등교 시켜야겠어요. 오늘밤에는 세탁기랑 건조기도 돌아보고요.
좋은 저녁 보내세요.
@청자몽 님, 잘 지내시쥬? 저도 잘 지냅니다.
그동안 굵직한 일이 있었네요. 허허..
쓰고, 살고, 읽다.. 저에게도 많은 여운을 남기는 제목입니다.
건강은 괜찮으신가요? 아무쪼록 건강 잘 챙기시고 천일동안 겪었을 기쁨, 슬픔, 괴로움, 고통들이 글 속에 다 담을 수 없었겠지만 그래도 조금은 같이 공감하고 위로받고 위로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조용한 얼룩소에서 조용하게 마지막까지 잘 지내보자구요.
그럼 또 봐요..건강하게..!!
@천세곡 예전에... 저의 마지막 글이 될뻔했던 글에 달아주신 댓글이 생각나요. 미리 저의 천일글을 기다린다고요. (글 1000개가 아니라, 천일을 넘길 수 있을까가 그때 고민이어서)
감사합니다.
저는 새발의 피입니다. 저보다 훨씬 오래 되신 분들도 계실텐데요.
같이, 함께 가지요.
감사합니다.
와.....천일이라니!!! 가슴이 웅장합니다. 말이 천일이지 얼룩소의 역사 그 자체시네요 자몽님^^
저도 @최서우 과 같은 생각 났어요. 이승환 천일 동안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너무너무 축하드려요.
앞으로 이 곳에서 얼마나 더 읽고 쓸 수 있을지는 모르겠으나 얼룩소의 시간이 멈추기전까지는 저도 계속 여기에 죽치고 있으려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콩사탕나무 그럼요! 저보다 며칠 더 일찍 오신걸로 아는데요 ^^. 저는.. 포인트 중단 이후 계속 쓰기가 어려워서;; 그래도 일주일에 한번은 쓰자. 하고 스스로에게 약속을 했어요.
언제가 끝일지 모르지만.. 같이 가요 ㅎㅎ.
감사합니다.
어제도 저녁밥 관련해서 속이 상할 일이 있어서(토, 일 연속) 부글부글한 상태로 잠자리에 들어 ㅠ
아이를 토닥여주지 못했어요. 밥 생각하면 속에서 천불이 ㅋㅋ. 진짜 화나는군요. 참. 어험. 그건 그거고.
암튼.
그래도 좋은 한주 보내세요.
을씨년스러운게 눈 올 날씨네요;; 춥공.
감기 안 걸리게 조심하구요.
....
@쥬디샘 감사합니다! 저도 ㅠㅠ 꾸준히 쓰기 어렵더라구요.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포기하지 않고 꾸준한 자몽님 존경합니다
게으른 그동안의 나자신을 한번 돌이켜보게 되네요
앞으로도 좋은글 기대하겠습니다
@청자몽 와, 그럼 저도 천일이 지났겠군요!! @-@
천일 동안 한결같이 써주셔서 감사해요!
저도 덕분에 지금껏 계속 쓰고 있어요.
천일 축하합니다!!!^_^
한치 앞을 모르는 얼룩소지만 지금 이순간 남아있는 모든 분께 감사한 마음입니다^^
날이 많이 추워요.
새콤이와 꼭 껴안고 따숩게 주무셔요!!^_^
@행복에너지 감사합니다!! 저도 여러분들 보러 와요 ^^. 참 좋은 날입니다. 다행이에요.
@청자몽 자몽님 콩님 적적님 진영님 서우님 잭님 등등
그래도 익숙한분들이 글을 계속 남겨주시니
저도 자주 들어오게됩니다
천일 추카추카 ^^
@최서우 저희 가족 만세 삼창을 불렀답니다! 그렇잖아도 이승환님 어제 저녁에 공연하셨다던데요 ^^. 열흘만에 밤에 깨지 않고 푹 자겠습니다. 그날 이후 자다 깨고, 자다 깨기를 반복했거든요;; 아직 갈길은 멀지만. 어쨌든..
아무튼 다행입니다. 만세를 부릅니다!
감사해요.
@청자몽 자몽님 콩님 적적님 진영님 서우님 잭님 등등
그래도 익숙한분들이 글을 계속 남겨주시니
저도 자주 들어오게됩니다
천일 추카추카 ^^
@최서우 저희 가족 만세 삼창을 불렀답니다! 그렇잖아도 이승환님 어제 저녁에 공연하셨다던데요 ^^. 열흘만에 밤에 깨지 않고 푹 자겠습니다. 그날 이후 자다 깨고, 자다 깨기를 반복했거든요;; 아직 갈길은 멀지만. 어쨌든..
아무튼 다행입니다. 만세를 부릅니다!
감사해요.
갑자기 "이승환의 천일동안" 이라는 노래가 생각나네요. 축하드립니다. 오늘같이 의미있는날 천일 이라뇨~~ 경사야 경사!!!
@청자몽 님, 잘 지내시쥬? 저도 잘 지냅니다.
그동안 굵직한 일이 있었네요. 허허..
쓰고, 살고, 읽다.. 저에게도 많은 여운을 남기는 제목입니다.
건강은 괜찮으신가요? 아무쪼록 건강 잘 챙기시고 천일동안 겪었을 기쁨, 슬픔, 괴로움, 고통들이 글 속에 다 담을 수 없었겠지만 그래도 조금은 같이 공감하고 위로받고 위로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조용한 얼룩소에서 조용하게 마지막까지 잘 지내보자구요.
그럼 또 봐요..건강하게..!!
@콩사탕나무 그럼요! 저보다 며칠 더 일찍 오신걸로 아는데요 ^^. 저는.. 포인트 중단 이후 계속 쓰기가 어려워서;; 그래도 일주일에 한번은 쓰자. 하고 스스로에게 약속을 했어요.
언제가 끝일지 모르지만.. 같이 가요 ㅎㅎ.
감사합니다.
어제도 저녁밥 관련해서 속이 상할 일이 있어서(토, 일 연속) 부글부글한 상태로 잠자리에 들어 ㅠ
아이를 토닥여주지 못했어요. 밥 생각하면 속에서 천불이 ㅋㅋ. 진짜 화나는군요. 참. 어험. 그건 그거고.
암튼.
그래도 좋은 한주 보내세요.
을씨년스러운게 눈 올 날씨네요;; 춥공.
감기 안 걸리게 조심하구요.
....
@쥬디샘 감사합니다! 저도 ㅠㅠ 꾸준히 쓰기 어렵더라구요.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행복에너지 감사합니다!! 저도 여러분들 보러 와요 ^^. 참 좋은 날입니다. 다행이에요.
@JACK alooker 2024년 12월 14일 오후 5시 4분 현재!! 진심으로 저도 기쁩니다!!! 만세!
뜻깊은 날이 저의 천일이 되어서
감사감사 드리고 있습니다. 만만세!!!
@청자몽 님 천일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수지 근데 문제는 ㅠㅠ 이 굵직한 일이 끝난게 아니라 진행 중이라는거죠 ㅠ. 그래도 '일단' 밤에 잠을 잘 수 있는게 감사합니다. 한 열흘은 자다가 깜짝깜짝 놀라서 깼거든요. 저만 그런거 아닐꺼라 ㅜㅜ.
트라우마 생길 지경이라 그것이 문제 ㅠㅠ.
다행이 감기 -> 어깨 통증 이후에는 괜찮구요. 트라우마 ㅠㅠ는 좀 오래 갈듯 해요. 완전히 해결될때까지.
저는 그래도 일주일에 한번씩은 나타나자. 그러고 있어요 ^^; 내일 아침에 엄청 춥대요. 아이 꽁꽁 싸매고 둘둘 말아서 등교 시켜야겠어요. 오늘밤에는 세탁기랑 건조기도 돌아보고요.
좋은 저녁 보내세요.
@천세곡 예전에... 저의 마지막 글이 될뻔했던 글에 달아주신 댓글이 생각나요. 미리 저의 천일글을 기다린다고요. (글 1000개가 아니라, 천일을 넘길 수 있을까가 그때 고민이어서)
감사합니다.
저는 새발의 피입니다. 저보다 훨씬 오래 되신 분들도 계실텐데요.
같이, 함께 가지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