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희
최경희 · 날고 싶은 얼룩베짱이
2023/03/26
키워주지 못한 재능이 유독 미술에 많은듯합니다. 제가 음악쪽은 잘 몰라서이기도 하겠지요.
어떤 분야이던 물려받은 재능이 남다르다는 소릴 들었지만 쭉 키워낼 수 있는게 아니라면 마음 한구석 미련으로 남아 평생 가보지못한 길을 기웃거리는 것처럼 그쪽으로 가는 눈길은 거둘수가 없는듯 합니다. 
저도 율무선생님처럼 국민학교 1학년때부터 미대 보내라는 소릴 들었지만 궁색한 살림에 여럿되는 자식들 키우기도 벅차하신 부모님의 의지로 맏이인 제 꿈은 언급조차도 안되는 이야기였습니다. 국민학교때 당시 제일 최고로 치던게 왕자크레파스였습니다.
2단짜리 24색이 그리 부러웠는데 12색 몽당 크레파스로 6년을 보내다 졸업을 했다지요.
12색으로도 국민학교 3학년때 경향신문과 MBC가 주최한 미술대회에서 입선을 해 전교생이 모인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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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부작 DNA로 슈가크래프트,캔들크래프트,북아트,프리저브드플라워 관련 자격증을 따고 케익토퍼 온라인 과정 완료 후에도 공예 관련 관심 분야를 독학중입니다~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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