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자몽
청자몽 · 꾸준한 사람
2024/02/06
저번에 살구꽃님이 쓰신 대파 파는 멍멍이들 사진과 글을 보며, 잠시 생각하다가 흙이랑 대파를 샀다. 한단에 9개 정도의 흙대파가 들어있었다.



대파를 키워보자

한단에 5천원이란다. 컬*에서 주문한 흙대파 ⓒ청자몽
온라인 마켓에서 흙대파 한단을 주문했다.
더 적은 양의 흙대파도 있었는데, 품절이라 한단을 샀다. 9개 정도 됐다.

집 근처에 시장은 없고, 약간 큰 마트와 식자재 파는 가게가 있는데.. 뭔가 사면 들고 올 자신이 없어서 주로 온라인 마켓을 이용한다. 마트나 가게에서도 얼마 이상 사면 배달해주던데, 그러면 온라인 마켓에서 사는 것과 같아진다. 

마트에서 직접 장을 보면, 계획에 없던 것까지 더 사게 된다. 충동구매를 하지 않기 위해 온라인 주문을 하게 됐다. 물론 내가 고른 것이 아니어서 불만스러울 때도 있지만, 할 수 없다. 식구도 얼마 안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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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공) 전직 개발자, 이현주입니다./ 한국에서 10년, 미국에서 7년반 프로그래머로 일했습니다./ 현재는 집안 잔업과 육아를 담당하며, 마침표 같은 쉼표 기간을 살아갑니다./ 일상과 경험을 글로 나누며 조금씩 성장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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