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서우
최서우 · 북독일 엘베강가의이야기
2023/12/21
크리스마스카드 를 받는다면?(랜선으로 얼룩커님들께보내는카드입니다)
크리스마스 카드가 속속들이 도착하고 있습니다. 최대명절인 크리스마스 가 다가오고 있으니 집집마다 떠나있던 가족들이 하나씩 둘씩 모여들고 있습니다. 자식들의 방문을 기다리는 부모님들은 크리스마스 때 할 음식준비로 마음이 벌써 바쁩니다.  선물을 사서 일일이 포장하고 집안밖으로 데코레이션 하며 어둠의 시간이 더 긴 지금의 때 를  환하게 장식합니다. 어린시절 성탄절 기억 초등학교 중학교때 서양호랑이가시나무 를 녹혀서 물감을 묻혀 도화지에다 판화를 찍어 크리스마스카드를 만들던때가 떠오릅니다. 정성들여 만든 카드를 적어 좋아하는 친구에게 보내고 우편함에 들어와있을 친구로부터 받을 카드를 기다리곤 했었답니다. 저는 교회에가는걸 좋아했습니다. 엄마는 스님을 최고 존경하는 인물로 꼽는 분이셨지만 교회에가는 내 손에 성금을 손에꼭 쥐어주는걸 잊지않으셨어요. 그리고 교회가는게 소풍가는것만큼 좋은 이유가 하얀피부에 공부모범생인 교회오빠가 있었기 때문이었지요. 손수만든 성탄절 카드를 그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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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ory · 더 많이 나를 사랑하자~♡
2023/12/21
미리클스마스입니다~☆*.*☆
생활/사건사고+4 문화/예술+9 얼룩소 더 레이스
미리클스마스입니다~☆*.*☆

서우님 글 읽으면서 어릴 적 기억을 잠시 떠올려봅니다.

초등학교때는 한달전부터 카드 만드느라 시간가는 줄 모르고 보냈던 기억이납니다.

우편으로 보내야하는 곳도 있고 직접 전달해야하는 곳도 있고 ㅎㅎ

좀 더 독특하게 만들고 싶어서 아이디어짜느라 힘들지만 행복하고 그날들이 설레었던 소중한 시간들이었습니다.

이제 다시 올 수 없는 시간들이지만요.

카드 하나 하나에 알록달록 반짝이는 향수볼펜을 사용하면서 내마음을 전하던 시절이 너무 너무 그립습니다.

그때의 그 향기가 아직도 코끝을 자극하는 것 같습니다.

코로나 이후로,
요즘은 길거리를 다녀보아도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전혀없습니다.

분위기가 많이 바뀌기는 한 것 같습니다.

사실, 
이렇게 특별한 날 아니어도 요즘은 집앞 카페만 가도 늘 반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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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글장 ( 내 서랍 속 생각들을 담다:) #스토리가있는장터 (너와 나의 이야기를 담다:) #42가지마음의색깔1 (감정표현하는법을배워요) 이야기들이 작은 위로가 될 수 있는 따뜻하고 진솔한 글을 적고 싶습니다.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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