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11/21
우당탕탕 사랑니 4개를 입안에서 삭제하고 벌써 일주일이 흘렀다. 오늘 다시 치과에 들러 실밥을 뽑고 왔다. 채 1분도 지나지 않아 소독까지 모두 마쳤다. 이제 남아있는 충치 하나만 치료하면 된다.
그깟 사랑니 뺀 게 뭔 대수라고 이 얘기 가지고 지난 한 주 동안 주구장창 글을 써냈더랬다. 남들에게 별일 아닐 수 있어도 나에게는 꽤나 별일이었다. 사랑니 발치 권유를 처음 받았던 게 벌써 5년쯤 되었으니 묵은지만큼 묵혀놨던 일이 아닐 수 없다.
그만큼 나는 겁이 많다. 세상을 살아가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치과를 무서워하겠지만, 그런 걸 감안하더라도 난 ...
@JACK alooker 저도 뉴스 봤습니다. 지방에 의료시설만 잘 구비해 줘도 인구 감소를 지금보다 훨씬 더 효과적으로 막을 수 있을 것 같은데 말이죠. 저도 한 때 경기도 외곽에 산 적이 있는데 수도권임에도 의료시설 부족이 제일 큰 단점이었거든요.
@콩사탕나무 사랑니도 뼈라서 사골처럼 우리는 중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실밥 풀고 나니 이제야 속이 후련합니다. 아마 100번째 글을 쓰고 나면 어딘가로 도망갈 것 같긴 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천세곡
사랑니 연재글의 속편인가요?! ㅎㅎ 5년 동안이나 공을 들여오셨다니 굉장히 주도면밀(?)한 분 같아요!! 와~ 그렇게 몽땅 발치하고 난 뒤 얼마나 속 시원하실까요?!!! 👏👏👏
축하드립니다!!^_^
사실 식당이나 미용실만큼이나 단골이 절실한 곳이 병원인 것은 맞아요. 처음 가는 병원 너무 무섭고 긴장되니까요. 저도 몇 군데 단골을 뚫어뒀는데 더 분발해야겠어요!!😀
잇글 감사합니다!! (100번째 글 쓰고 여기 나가시는 건 아니겠지요?!!!ㅋ)
@JACK alooker
괜히 서울이 아닌 것 같아요^^ 👍
가까이 좋은 병원이 많은 서울에 비하면 대부분의 지방에서의 의료에 관한 삶의 격차가 큰 것이 안타깝다는 생각을 @천세곡 님 글을 읽으면서 떠올립니다.
@JACK alooker 저도 뉴스 봤습니다. 지방에 의료시설만 잘 구비해 줘도 인구 감소를 지금보다 훨씬 더 효과적으로 막을 수 있을 것 같은데 말이죠. 저도 한 때 경기도 외곽에 산 적이 있는데 수도권임에도 의료시설 부족이 제일 큰 단점이었거든요.
@콩사탕나무 사랑니도 뼈라서 사골처럼 우리는 중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실밥 풀고 나니 이제야 속이 후련합니다. 아마 100번째 글을 쓰고 나면 어딘가로 도망갈 것 같긴 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천세곡
사랑니 연재글의 속편인가요?! ㅎㅎ 5년 동안이나 공을 들여오셨다니 굉장히 주도면밀(?)한 분 같아요!! 와~ 그렇게 몽땅 발치하고 난 뒤 얼마나 속 시원하실까요?!!! 👏👏👏
축하드립니다!!^_^
사실 식당이나 미용실만큼이나 단골이 절실한 곳이 병원인 것은 맞아요. 처음 가는 병원 너무 무섭고 긴장되니까요. 저도 몇 군데 단골을 뚫어뒀는데 더 분발해야겠어요!!😀
잇글 감사합니다!! (100번째 글 쓰고 여기 나가시는 건 아니겠지요?!!!ㅋ)
@JACK alooker
괜히 서울이 아닌 것 같아요^^ 👍
가까이 좋은 병원이 많은 서울에 비하면 대부분의 지방에서의 의료에 관한 삶의 격차가 큰 것이 안타깝다는 생각을 @천세곡 님 글을 읽으면서 떠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