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은 기다림이 시작되는 곳
2023/06/29
대학 병원에 다녀왔다. 얼마 전 어머니께서 건강검진을 받으셨는데 간수치가 높게 나왔기 때문이다. 원래도 다른 과 진료를 받던 병원인데, 이제 들려야 할 과가 한 곳 더 늘어났다.
큰 병원에 갈 때마다 드는 궁금증은 ‘왜 이렇게 사람들이 많을까?’이다. 일단 병원 주차장 입구에서부터 그렇다. 입구 한참 전부터 줄을 지어 서있는 차들을 보면 참 아픈 사람들이 많구나 하는 생각이 들곤 한다.
병원 안에 들어서면 더욱 그렇다. 수납하는 곳, 환자들이 대기하는 곳, 심지어 로비에 있는 카페에 이르기까지. 사람이 붐비지 않는 곳이 없다. 이런 큰 병원에서는 어느 과 진료를...
세곡님 저희 엄마도 한동안 관절도 안좋아지시고
신장도 좀 그래서 검사받으셨었어요
나이가 들면 조금씩 기능이 떨어지는것 같더라구요ㅜㅜ
저도 병원이 진짜 싫다는 ...
@JACK alooker 잭형님도 건강하셔야 합니다.
@반복 오늘도 다녀왔는데 여전히 많더라고요. 건강한 시간은 무척 짧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건강할 때 건강 지키면서 행복하게 사는 것이 정답인듯 합니다.^^
@마루 입원까지 하시다니 삼촌께서 간이 많이 안좋으셨나보네요. ㅠㅠ 저희 어머니는 검사받기 위해서 입원하신 거였는데도 환자복 갈아 입으신 걸 보니 마음이 짠하더라고요.
@아들둘엄마 정말 가고 싶지 않은 곳이라는 말씀에 너무 공감합니다. 아버님 때문에 병원을 많이 다니셨군요. ㅠㅠ 병원은 정말 절로 기도가 나오는 곳이더라고요. 아들둘엄마님도 건강 잘 챙기셔서 가급적 병원가시는 일 없으시길요.
@살구꽃 멀리할 수 있다면 정말 멀리하고 싶은 곳이기는 합니다. 중증으로 투병하시는 분들은 얼마나 힘드실까 하는 생각도 들고요. 제가 아는 모든 분들이 건강하시면 좋겠다는 바람이 드는 요즘입니다.
@클레이 곽 기억을 더듬어보니까 저도 어렸을때는 병원에 잘 안간 것 같기도 하네요. 의약분업 전에는 약국에서 자체적으로 조제약도 팔고 그랬잖아요? ㅎㅎㅎ 감기 걸리면 약국가서 조제해다가 몇날 몇일 먹은 기억도 납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우리나라 의료보험이 너무 잘되어 있어서 필요이상의 환자들이 너무 많습니다. 이헐게 표현하면 뭐하지만, 외국에서는 병원을 잘 못갑니다. 진료비도 비싸고 쉽지 않아요..우리나라는 별것도 아닌것으로 , 예를 들면 감기 같은 간단한 질병도 병원을 찾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정작으로 병원진료가 필요한 사람이 이용을 제때못하는 경우가 넘 많아요..별것도 아닌것은 약먹고 버티는것이 좋은데 말입니다.
병원의 기억,,, 다시는 가지 않도록 건강하게 살아야지를
수차 결심하는 곳이죠. 아직도 삭이지 못한 아릿한 기억들이
참 많네요.
병원은 정말 가기 싫은곳중 하나지요..내가 아파서 갈때도 싫고 가족중 누군가가 아파서 갈때도 싫고 ... 멀리하고 싶은곳이기도 하나 ..멀리 할수 없는곳이라... 저도 아버지가 암투병중에 많이 다녔어요..그리고 항상 기다렸고... 갑자기 기억이 나네요..저도 병원에서 종교도 없지만 기도를 많이 한듯해요
저희삼촌도 간때문에 병원에 입원해계셨는데
저도 울면서 기도만했던기억이있네요ㅠㅠ
기다리는시간이 엄청어마어마한데
어떻게보면 시간이 안가는것같다가도
어떻게보면 또 시간이 훅가있고 그렇더라구요,,ㅠㅠ
예 진짜 맞습니다
병원 갈때마다 사람이 왜 이렇게 많나..저도 느낍니다
건강할때 건강을 지켜야 아프지 않는다..는말 일리가 있는 말일테지요?ㅎ
모두 건강하시길 바라는 그 마음을 함께합니다.👍
병원은 정말 가기 싫은곳중 하나지요..내가 아파서 갈때도 싫고 가족중 누군가가 아파서 갈때도 싫고 ... 멀리하고 싶은곳이기도 하나 ..멀리 할수 없는곳이라... 저도 아버지가 암투병중에 많이 다녔어요..그리고 항상 기다렸고... 갑자기 기억이 나네요..저도 병원에서 종교도 없지만 기도를 많이 한듯해요
모두 건강하시길 바라는 그 마음을 함께합니다.👍
저희삼촌도 간때문에 병원에 입원해계셨는데
저도 울면서 기도만했던기억이있네요ㅠㅠ
기다리는시간이 엄청어마어마한데
어떻게보면 시간이 안가는것같다가도
어떻게보면 또 시간이 훅가있고 그렇더라구요,,ㅠㅠ
@JACK alooker 잭형님도 건강하셔야 합니다.
@반복 오늘도 다녀왔는데 여전히 많더라고요. 건강한 시간은 무척 짧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건강할 때 건강 지키면서 행복하게 사는 것이 정답인듯 합니다.^^
@마루 입원까지 하시다니 삼촌께서 간이 많이 안좋으셨나보네요. ㅠㅠ 저희 어머니는 검사받기 위해서 입원하신 거였는데도 환자복 갈아 입으신 걸 보니 마음이 짠하더라고요.
@아들둘엄마 정말 가고 싶지 않은 곳이라는 말씀에 너무 공감합니다. 아버님 때문에 병원을 많이 다니셨군요. ㅠㅠ 병원은 정말 절로 기도가 나오는 곳이더라고요. 아들둘엄마님도 건강 잘 챙기셔서 가급적 병원가시는 일 없으시길요.
@살구꽃 멀리할 수 있다면 정말 멀리하고 싶은 곳이기는 합니다. 중증으로 투병하시는 분들은 얼마나 힘드실까 하는 생각도 들고요. 제가 아는 모든 분들이 건강하시면 좋겠다는 바람이 드는 요즘입니다.
@클레이 곽 기억을 더듬어보니까 저도 어렸을때는 병원에 잘 안간 것 같기도 하네요. 의약분업 전에는 약국에서 자체적으로 조제약도 팔고 그랬잖아요? ㅎㅎㅎ 감기 걸리면 약국가서 조제해다가 몇날 몇일 먹은 기억도 납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우리나라 의료보험이 너무 잘되어 있어서 필요이상의 환자들이 너무 많습니다. 이헐게 표현하면 뭐하지만, 외국에서는 병원을 잘 못갑니다. 진료비도 비싸고 쉽지 않아요..우리나라는 별것도 아닌것으로 , 예를 들면 감기 같은 간단한 질병도 병원을 찾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정작으로 병원진료가 필요한 사람이 이용을 제때못하는 경우가 넘 많아요..별것도 아닌것은 약먹고 버티는것이 좋은데 말입니다.
병원의 기억,,, 다시는 가지 않도록 건강하게 살아야지를
수차 결심하는 곳이죠. 아직도 삭이지 못한 아릿한 기억들이
참 많네요.
예 진짜 맞습니다
병원 갈때마다 사람이 왜 이렇게 많나..저도 느낍니다
건강할때 건강을 지켜야 아프지 않는다..는말 일리가 있는 말일테지요?ㅎ
세곡님 저희 엄마도 한동안 관절도 안좋아지시고
신장도 좀 그래서 검사받으셨었어요
나이가 들면 조금씩 기능이 떨어지는것 같더라구요ㅜㅜ
저도 병원이 진짜 싫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