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글 쓸려면 (나쁜 글도?) 많이 써봐야 한다고 해서, 자기 전에 글 남깁니다.
밤이 되면 머리가 리셋되나봐요
분명 낮에는 뭔가 많았었는데 말이죠. 돌아다니면서도 속으로 다짐을 했어요. 오늘은 꼭 써야지. 자기 전에 졸린거 참고 이거저거 꼭 써야지 했거든요.
그런데 신기한게, 딱 밤이 되서..
어렵사리 시간이 나서 에디터를 켜니 머리가 멍하네요. 낮에 떠다니던 생각들은 어디로 간걸까? 알다가도 모를 일이에요.
며칠 멈짓하다가 글 못 쓰고, 흘려버렸는데..
오늘도 접을까 하다가,
아무거라도 써봅니다.
분명, 쓰면서 자라는거겠죠.
쓰면서 어려지는 일은 없으니까..
무엇이든 쓰면, 분명히 자랄꺼라 믿습니다. 오랜동안은 나의 일상과 생각을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