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순별곡
용순별곡 · 용기 있게 순수하게
2023/02/17
적적님 안녕하세요? ^^
우울함 때문에 힘든 시기에 친구분께서 일부러 화훼시장에 데리고 가셨나봅니다.
참 좋은 친구라는 생각이 드네요. 집에만 있으면 더 우울해지고 전혀 나아질 수 없으니 일주일 동안 매일 태우러 오고 일손이 부족하니 도와달라고 말한 친구분의 마음이 참 고맙습니다. 
꽃처럼 아름답고 향기로운 우정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우리가 뿌려진 이 흙 한 줌에서 지구를 들어 올릴 힘으로 싹을 띄우고 이 봄 가장 자랑하고 싶은 꽃으로 피어나고 싶습니다.’라는 문장이 참 좋네요. 
봄이 되면 어김없이 새싹이 돋아나고 예쁜 꽃들이 피어나서 정말 신기합니다.
올 겨울 유난히도 추웠고 한파로 인해 다들 고생을 많이 하셨는데 요즘엔 날씨가 풀려서 다행이고, 봄이 빨리 오려나? 기대감도 들었습니다. 
우리들의 마음밭에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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