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한부 꽃들. 꽃들이 무덤을 박차고
2023/02/17
산책은 집으로 돌아오는 행위입니다. 집에서 제일 먼 길까지 걸어서 집이 저 멀리 있다는 것을 확인한 후에 집을 바라다보는 그런 걸음걸이입니다.
출근하는 사람들은 역 쪽으로 빠르게 걷고 있는데 저는 사람들과 반대 방향으로 걷고 있었습니다. 그리곤 출근하는 사람들 속에서 퇴근하는 사람처럼 움직입니다.
오래전 망한 꽃집을 운영하던 친구는 우울의 수용소에 수용 중이던 저를 위해 새벽마다 집 앞에 차를 세우고 아침이 오지 않기를 열망하던 저의 옷을 입히고 저를 끌고 나와 차에 싣고 새벽을 달려 화훼시장에 갔습니다.
그곳에 가서도 저는 차 안에만 있다가 뒷좌석에 실린 꽃들을 감흥 없이 바라다보고 집으로 돌아오곤 하였습니다. 일주일 동안 차 안에 던져 놓은-주유소에서 주는 일회용 휴지처럼- 놓여있었습니다. 친...
@잭얼룩커님
우린 모두 세상에 단 한 송이 꽃이니까
@박수지님
중독되기 쉽지 않았을 텐데 고생하셨어요...
사는 게 고단할 때 읽어보세요 아마도 읽을 때마다
기울어진 쪽에서 밀어내 줄 거예요
아 그리고 해독제도 있습니다 필요하시면 말씀하세요..
늘 고맙습니다.
@숨비님
맘에 드셨다니 다행입니다. 맛있게 드셨기를요~
구구절절 좋은 글귀들 감사합니다
적적님의 글이 우울반, 희망반 반반이입니다. 왠지모르게 뭉클하고요..
적적님의 글이 조금씩 적응되어지고 있습니다. 중독이 되가고 있나봐요..^^
햇살 가득한 금요일 오후입니다. 찌뿌드했던 마음이 가벼워졌어요.. 그리고...
힘들다고 투덜거렸더니 친구님들이 오냐오냐 해주셔서 행복근처까지 갔다왔네요..
꽃처럼 아름다운 글,, 고마와요.. ^^
화려하진 않아도 따뜻한 빛깔과 정갈하고 고급스러운 심플함이 빛나는 꽃이 여기 피었네요.👍
고마워요 살아있어서 ....조금 더 행복해졌어요
네 적적님,,, 살아있냐고 물어봐주셔서 넘넘 감사합니다.
저 살아있어요! 생존 신고하겠습니다. ^^
댓글 남겨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
오늘 적적님의 글 속에는 너무 아름다운 문장들이 있어요.
뭉클해집니다,,, ^^
햇살에 유연해진 몸을 지니길 바래요~
돌아올 때까지 기다리며 좋은 생각만 해 줄 거죠?
봄이 꽃을 고른다는 말 참 좋습니다.
오늘도 편안하게 귀가하시길 바래요
네 적적님,,, 살아있냐고 물어봐주셔서 넘넘 감사합니다.
저 살아있어요! 생존 신고하겠습니다. ^^
댓글 남겨주셔서 정말 감사해요. *^^*
오늘 적적님의 글 속에는 너무 아름다운 문장들이 있어요.
뭉클해집니다,,, ^^
화려하진 않아도 따뜻한 빛깔과 정갈하고 고급스러운 심플함이 빛나는 꽃이 여기 피었네요.👍
햇살에 유연해진 몸을 지니길 바래요~
돌아올 때까지 기다리며 좋은 생각만 해 줄 거죠?
봄이 꽃을 고른다는 말 참 좋습니다.
오늘도 편안하게 귀가하시길 바래요
적적님의 글이 우울반, 희망반 반반이입니다. 왠지모르게 뭉클하고요..
적적님의 글이 조금씩 적응되어지고 있습니다. 중독이 되가고 있나봐요..^^
햇살 가득한 금요일 오후입니다. 찌뿌드했던 마음이 가벼워졌어요.. 그리고...
힘들다고 투덜거렸더니 친구님들이 오냐오냐 해주셔서 행복근처까지 갔다왔네요..
꽃처럼 아름다운 글,, 고마와요.. ^^
고마워요 살아있어서 ....조금 더 행복해졌어요
@잭얼룩커님
우린 모두 세상에 단 한 송이 꽃이니까
@박수지님
중독되기 쉽지 않았을 텐데 고생하셨어요...
사는 게 고단할 때 읽어보세요 아마도 읽을 때마다
기울어진 쪽에서 밀어내 줄 거예요
아 그리고 해독제도 있습니다 필요하시면 말씀하세요..
늘 고맙습니다.
@숨비님
맘에 드셨다니 다행입니다. 맛있게 드셨기를요~
구구절절 좋은 글귀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