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의 두 얼굴
오늘도 유튜브로 음악을 듣는다. 음악이 끝나고 나니 알고리즘은 비슷한 성격의 음악을 넌지시 건내주었다. 고민의 순간도 없이, 잠시 후 유튜브가 추천한 음악이 재생되어 흘러 나온다.
유튜브의 알고리즘은 친절하기도 하다. 내 취향을 면밀히 들여다 보고 있다가 주택에 관심이 많은것 같으면 주택과 관련한 영상을, 강아지를 좋아하는 모습이 보일라치면 어느새 귀여운 강아지들이 꼬물거리는 영상을 내 놓는다. 친절하고 똑똑한 알고리즘 덕에 유튜브 재생 목록과 다음에 볼 리스트에 내 취향의 영상으...
우와!!! 익숙한 알고리즘을 께는 것이 소통의 시작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코브라 브라우져를 하나 더 까세요.
전 기본 유튜브는 그대로 사용하고 코브라 브라우져의 유튜브로 음악만 듣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