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출근길

똑순이
똑순이 · 익어가고 있는 중년 입니다.
2023/05/26

제가 출근 하는 길에 함께 동행 해 주실래요??

아침 7시 30분 집에서 나옵니다. 맑은 하늘에 하얀 구름도 뭉게 뭉게 피여 있었고, 집에서 내려와 처음 피부에 닿는 온도는 쌀쌀하다 느껴졌습니다. 이런 날은 상쾌한 기분이 들어서 저는 좋아합니다.
목에 얇은 스카프를 바람에 휘날리며 걸어 갑니다.
넓은 도로를 횡단 보도 로 ( 가끔은 어린 아이 처럼 손을 번쩍 들고 )지나서 골목 길로 접어들면, 너무 이쁜 넝쿨 장미가 환하게 웃으며 어서오라 손짓을 합니다.

넝쿨 장미는 예쁜 빨간색을 뽐내며 서 있습니다. 톡 하고 건드리면 금방이라도 붉은색 물감이 나올 것만 같은 장미는 꽃의 여왕이라 불릴 만 합니다.
왼쪽 으로는 벚꽃나무가 줄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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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병으로 조금 특별한 삶을 살아왔고, 지금도 그렇게 살고 있으며, 3명의 손주가 있는 할머니 입니다. 지금은 병원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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