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룩소 알림

똑순이
똑순이 · 익어가고 있는 중년 입니다.
2024/08/31
남편이 7일 전 핸드폰 벨 소리를  마이클 잭슨의 <빌리 진>으로 하고 싶다고 했다.

나는 혼자 이 문제를 해결해 보려고 남편 핸드폰을 가지고 한 시간가량 실랑이를 해도 해결할 수가 없었다.
다운로드를 하면 된다고 하는데 남편 핸드폰은 구 모델이어서인지 내가 잘 몰라서인지 도무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 수가 없었던 것이다.

그래서 다음날 퇴근을 하고 집 앞 아파트 상가에 위치한 통신사 대리점을  남편과 함께 방문해 직원에게 부탁을 했다.
그런데 그 직원도 뾰쪽한 수가 없는지 아니면 핸드폰을 교체하기를 바라는 것인지 벨 소리를 바로 해결을 하지 못하였고 서로 대화를 하던 중 남편 핸드폰을 새것으로 바꾸기로 했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 내 핸드폰 요금을 낮출 수 있겠냐 물었더니 통신사를 이동하면 낮출 수 있다고 했다.
인터넷, 티브이, 핸드폰 요금까지 해서 매달 10만 원이 넘는 금액을 내고 있었는데 요금을 낮출 수 있다는 말에 혹해서 나도 통신사 이동을 하고 핸드폰을 새것으로 받아왔다.
(다 정리해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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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병으로 조금 특별한 삶을 살아왔고, 지금도 그렇게 살고 있으며, 3명의 손주가 있는 할머니 입니다. 지금은 병원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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