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면이 장면으로 살아날 때.
2024/10/12
어떤 기억이나 장면은 땅속 깊은 곳에 묻어두어도 처음 묻었을 때의 기억과 혹은 묻을 당시는 몰랐지만 떠오르고 나면 도무지 돌아설 수 없어 기어코 파내어 그것을 확인하게 되는 기억이 있습니다.
그것은 사랑하는 사람과의 약속일 수도 있고 농담처럼 흘려보내는 이야기일 수도 있고 누구에겐 반드시 지켜내거나 한 번쯤 다시 보고 싶은 추억일 수도 있습니다. 모두 다 그 순간을 잊고 싶지 않다는 굳은 의지일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그 성실한 새끼는 오지 않겠다는 거야?
아니…. 도무지 얼마나 많은 돈과 집과 땅과 청약이 앞을 가로막고 선다고 해도 이런 날엔 모두 내려놓아야 하는….
노벨상이라구 게다가 문학상….
밤이 되자 전화가 계속 오고 있었습니다.
우린 서로의 시간 속에서 캐낸 기억을 또렷하게 기억하고 있...
돌아오며 고맙고 감사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가슴 뭉클하기도 했었구요. 언제 다시 그렇게 다같이 만날수 있을지 모르지만..
행복한 장면하나를 또 만들었습니다.
@살구꽃 님도 그런 하루 되세요.
날씨가 소란스럽습니다.
건강하세요!!
그날의 순정한 약속들이라니 뭉클뭉클합니다.
적적님의 기쁨이 저도 참 기쁩니다. 오늘도 굿밤되세요.
네 @JACK alooker 님.
한 명 빼고 다 모였어요.
문학 소년들은 모두 문학을 하지 않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바라던 꿈을 이룬 것처럼 기뻐했었죠.
어떤 바람은 멀리서 불어와 한나라를 들썩이게 하기도 하니까...
술을 마시고 춤을 추던 모습을 @최서우 상상합니다. 벅차오르는 가슴을 멈추지 않는 미소를,
그리고 부러워할 것 없이 한국인 이라는 자부심을.
서로를 바라다보며 눈동자 마다 건배를 했었죠.
행복한 밤이었어요.
와~ 결국은 다 모인거군요. 중학교 다니던 문학소년들이~👍
그렇죠~ 함께 축하할날은 뻑적지근하게 건배를 외치고 축하한다를 외치며 보내야죠. 아무도 없지만 혼자서도 와인반병을 비우며 춤추며 마음껏 축하하고 그러다 부러워하고 그러다 잠에 들겠죠. 적적님 잘자요~
네 @JACK alooker 님.
한 명 빼고 다 모였어요.
문학 소년들은 모두 문학을 하지 않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바라던 꿈을 이룬 것처럼 기뻐했었죠.
어떤 바람은 멀리서 불어와 한나라를 들썩이게 하기도 하니까...
그렇죠~ 함께 축하할날은 뻑적지근하게 건배를 외치고 축하한다를 외치며 보내야죠. 아무도 없지만 혼자서도 와인반병을 비우며 춤추며 마음껏 축하하고 그러다 부러워하고 그러다 잠에 들겠죠. 적적님 잘자요~
돌아오며 고맙고 감사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가슴 뭉클하기도 했었구요. 언제 다시 그렇게 다같이 만날수 있을지 모르지만..
행복한 장면하나를 또 만들었습니다.
@살구꽃 님도 그런 하루 되세요.
날씨가 소란스럽습니다.
건강하세요!!
그날의 순정한 약속들이라니 뭉클뭉클합니다.
적적님의 기쁨이 저도 참 기쁩니다. 오늘도 굿밤되세요.
술을 마시고 춤을 추던 모습을 @최서우 상상합니다. 벅차오르는 가슴을 멈추지 않는 미소를,
그리고 부러워할 것 없이 한국인 이라는 자부심을.
서로를 바라다보며 눈동자 마다 건배를 했었죠.
행복한 밤이었어요.
와~ 결국은 다 모인거군요. 중학교 다니던 문학소년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