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준평론] 사무실 책상 자리가 말하는 직업 정체성
2022/12/13
#멋준평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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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직이 보편적인
일자리라는 선입견
회사에서 사직을 권고할 때, 사무실 책상을 뺀다는 표현을 씁니다. 그런데 문득 이 말이 보편적인 말인가 생각해 보니, 그렇지 않다는 결론을 얻었는데요. 저는 쭉 사무실 책상 앞에서 일했습니다. 저도 모르게 제 업무 환경이 보편적이라고 생각했던 것 같네요.
사실 모든 사람이 책상이 있는 일터에서 일하지 않습니다. 일의 종류에 따라 어떤 사람의 일터에는 책상이 없기도 하고요. 그런데 제가 이렇게 생각했던 이유는 아무래도 제가 처한 상황 중심대로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아무래도 주변 환경이 그 사람을 만든다는 말마따나 제 생각의 지경이 많이 좁은 것 같네요.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2022년 10월 기준, 총 취업자는 2,842만 명이라고 합니다. 이 숫자를 기준으로 했을 때, [사무직]은 1,124만 명으로 약 39.6%, [서비스직]은 603만 명으로 약 21.2%, [생산직]은 1,114만 명으로 약 39.2% 종사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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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직이 보편적인
일자리라는 선입견
회사에서 사직을 권고할 때, 사무실 책상을 뺀다는 표현을 씁니다. 그런데 문득 이 말이 보편적인 말인가 생각해 보니, 그렇지 않다는 결론을 얻었는데요. 저는 쭉 사무실 책상 앞에서 일했습니다. 저도 모르게 제 업무 환경이 보편적이라고 생각했던 것 같네요.
사실 모든 사람이 책상이 있는 일터에서 일하지 않습니다. 일의 종류에 따라 어떤 사람의 일터에는 책상이 없기도 하고요. 그런데 제가 이렇게 생각했던 이유는 아무래도 제가 처한 상황 중심대로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아무래도 주변 환경이 그 사람을 만든다는 말마따나 제 생각의 지경이 많이 좁은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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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TMT 상담]으로 [소확행]을 찾는 [행복공장장],
[멋준오빠]가 운영하는 [행복공작소]입니다.
행복은 낮은 기대에서부터 시작함을 깨닫고,
매사에 기대를 낮추려고 부단히 노력합니다.
여러분이 행복해질 수 없게 막는 방해요소를
제거하는데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스테파노
칭찬에 감사합니다. 더욱 정진하겠습니다. ㅎ
이 좋은 글이 점점 밀리다니... 저도 시간 내서 공유해 볼랍니다.
@Jack alooker
언젠가는 나의 직을 내려놓을 수 있도록 무리하지 않는 경제계획을 세우는 게 중요하겠습니다만, 언제 찾아올지 모르는 권고사직 때문에 생각보다 그 삶이 쉽지 않은 모양입니다. ㅠ
@풍요로운 부자맘
노동의 유연화라는 명목 하에 시대의 변화에 적응해서 살아남는 몇몇을 제외하고는 계속 내쳐질 것 같아 두렵네요.
저성과자라고 회사에 맞지 않다고 내치는 문화에서 같이 성장하는 사회분위기가 형성되길 바랍니다.
언젠가는 직을 놓아야할 때가 온다는 것을 인정하고, 대비하며, 주어진 일에 대해 그 시점에서 최선을 다해 처리한다면 충분할거로 생각합니다.
저성과자라고 회사에 맞지 않다고 내치는 문화에서 같이 성장하는 사회분위기가 형성되길 바랍니다.
@Jack alooker
언젠가는 나의 직을 내려놓을 수 있도록 무리하지 않는 경제계획을 세우는 게 중요하겠습니다만, 언제 찾아올지 모르는 권고사직 때문에 생각보다 그 삶이 쉽지 않은 모양입니다. ㅠ
@풍요로운 부자맘
노동의 유연화라는 명목 하에 시대의 변화에 적응해서 살아남는 몇몇을 제외하고는 계속 내쳐질 것 같아 두렵네요.
언젠가는 직을 놓아야할 때가 온다는 것을 인정하고, 대비하며, 주어진 일에 대해 그 시점에서 최선을 다해 처리한다면 충분할거로 생각합니다.
@스테파노
칭찬에 감사합니다. 더욱 정진하겠습니다. ㅎ
이 좋은 글이 점점 밀리다니... 저도 시간 내서 공유해 볼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