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맥쎄트
빅맥쎄트 · 대부분의 사람은 마음먹은만큼 행복하다
2022/08/23
원글에 나와있는 것처럼 탄소세의 적용, 즉 탄소의 배출 자체를 줄이는 노력은 '신기술 개발' 이라는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는 것에는 도움이 안될 수 있습니다. 또한 정부의 역할이 강화되면서 비효율적인 운영이 불가피하며, 직접적으로 고용과 일자리안정에 문제를 일으키기때문에 알고 있기로는 일부 북유럽국가들 위주로만 탄소세 정책이 시행되고 있습니다.

관련해서 함께 읽으면 좋을 것 같은 기사 2가지를 공유합니다.

같은 대학교 출신(?)인 교수의 말로는 '친환경 전환으로 인한 물가 상승은 아무도 좋아하지 않겠지만, 감당해야 할 부분' 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당장의 탄소세 도입은 힘들더라도, 탄소배출량 자체를 줄여야하는 것은 꼭 필요하죠. 이 과정에서 자발적인 절감이 힘들기 때문에 부담이 되더라도 '강제적인 친환경 전환' 도 일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예를들어 기름값이 리터당 2천원 이상으로 책정되고, 남는 부분을 친환경 에너지를 연구하거나 관련 비용으로 사용하는 것이죠. 

기후변화로 인한 경제적 손실에 대해서도 이야기합니다.

“한 연구 결과에 따르면, 지구의 평균 온도가 2도 올라가면 우리나라를 포함한 ‘선진 아시아’ 국가들의 GDP는 2019년 대비 2050년에 9.5%가 줄어들 것이라는 분석이 있다. 
성장을 하기는 커녕 경제 규모가 위축된다는 의미다. 전쟁과 같은 돌발 변수 없이 오직 기후 변화로 인한 GDP 감소다.

파리 협정의 목표가 지구의 평균 온도 상승을 산업화 이전 대비 2도 이하로 하자는 것이다. 
같은 기간 2도 이하로 올라가 파리 협정을 준수할 수 있는 경우, 선진 아시아 국가의 GDP는 3.3% 줄어드는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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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손과 여호와를 경외함의 보응은 재물과 영광과 생명이니라 잠 22 :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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