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차 - 혼자 하는 게 쉽지는 않구나
2022/04/01
처음으로 공개적으로 나를 밝힌다.
하지만 이름은 밝히지 않는다.
오히려 익명이기에 정말 솔직한 나를 밝힐 수 있을 것 같다.
(무슨 소리인가 싶지만, 거, 겁이 많아서 그래요)
한 가지 스스로 약속하고 싶은 점은, 이곳에서 최대한 솔직해지는 것.
못나 보이고 별로인 모습, 심지어 오타나 틀린 표현들도 그대로 둬야지.
익명이니까.
여기선 서로를 보듬어주는 곳이니까.(그렇죠? 잘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