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2/28
즐거운 여행이었다니 저도 흐뭇하네요. ^^
백제금동대향로를 그리는 따님의 모습이 절로 떠올라요.
향로만 금색으로 빛났던 그 어두운 공간도 마치 어제 본 것인양
생생해요.
'합송리 994' 시골커피집에도 가셨군요. 한적한 시골에 한옥카페
들어서는 문에서부터 마치 결혼한 딸과 사위 혹은 아들과 며느리를 반기며
버선발로 나올 것만 같은 카페주인부부가 생각나요.
.
.
모든 것이 불타고 사직(社稷)마저 스러질 때
149매 돌조각의 우뚝한 탑(塔), 태어난
이름마저 잃었던 시간을
견뎌온 역사의
상처는 사비성의 뚜렷한 단서.
'
'
정림사지5층석탑을 볼 때마다 애틋해지는 마음이 있어요.
금동대향로도 ...
백제금동대향로를 그리는 따님의 모습이 절로 떠올라요.
향로만 금색으로 빛났던 그 어두운 공간도 마치 어제 본 것인양
생생해요.
'합송리 994' 시골커피집에도 가셨군요. 한적한 시골에 한옥카페
들어서는 문에서부터 마치 결혼한 딸과 사위 혹은 아들과 며느리를 반기며
버선발로 나올 것만 같은 카페주인부부가 생각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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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이 불타고 사직(社稷)마저 스러질 때
149매 돌조각의 우뚝한 탑(塔), 태어난
이름마저 잃었던 시간을
견뎌온 역사의
상처는 사비성의 뚜렷한 단서.
'
'
정림사지5층석탑을 볼 때마다 애틋해지는 마음이 있어요.
금동대향로도 ...
이번 주제는 제일 안 써지는? ㅎ
어찌 써야, 무슨 이야기을 써야할지 아직 머릿속에 시간의 조각들이 어지럽게 흩어집니다. ㅜㅜ
일단 잡시다^^
콩사탕나무님, 막 좋다가
슬슬~ 아니 며칠전부터 또 얼에모강박증. ㅋ
큰일났어요. 돈써야하는데
돈이 너무 무서워요~ ^^;;
오늘도 돈돈하다가 결국 미뤄지겠지만
또 어찌어찌 될 것이라는, 그래왔으니까
짱구를 마구 굴려봅니다. 평안하세요~ :)
살구꽃님과 같은 공간을 이야기 하고 있으니 신기하고 더 가까워진 느낌입니다. ^_^
맞아요. 막국수는 수육이 없었음 심심했을 맛이에요. ㅎ 맵지 않아 아이들도 잘 먹더라고요^^ 합송리 카페 주인 아저씨는 부담스러울만큼 따뜻하고 친절하셨고요^^
감성이 풍부하셔서 문화재에 담긴 역사의 애틋함을 고스란히 느끼시나 봅니다. 저는 비슷하게 박물관에서 만난 아비와 아들을 잃은 창왕(위덕왕)의 슬픔과 아픔이 담긴 유물을 덤덤하게 보고 있던 순간에 기분이 좀 이상했어요.
천년도 넘은 곳과 그곳에 있었던 것들이 오늘의 삶에 닿아있네요.
밤엔 너무 피곤해서 한옥 숙소에서는 곯아 떨어져 사진을 한 장도 못 찍었어요. ㅠㅠ
공주 이야기도 쓰고, 얼에모 돈도 써야하는데 갑자기 또 마음이 무거워집니다. ㅎㅎ
그래도 밤은 평온하길~~~ 굿밤이요^_^
살구꽃님과 같은 공간을 이야기 하고 있으니 신기하고 더 가까워진 느낌입니다. ^_^
맞아요. 막국수는 수육이 없었음 심심했을 맛이에요. ㅎ 맵지 않아 아이들도 잘 먹더라고요^^ 합송리 카페 주인 아저씨는 부담스러울만큼 따뜻하고 친절하셨고요^^
감성이 풍부하셔서 문화재에 담긴 역사의 애틋함을 고스란히 느끼시나 봅니다. 저는 비슷하게 박물관에서 만난 아비와 아들을 잃은 창왕(위덕왕)의 슬픔과 아픔이 담긴 유물을 덤덤하게 보고 있던 순간에 기분이 좀 이상했어요.
천년도 넘은 곳과 그곳에 있었던 것들이 오늘의 삶에 닿아있네요.
밤엔 너무 피곤해서 한옥 숙소에서는 곯아 떨어져 사진을 한 장도 못 찍었어요. ㅠㅠ
공주 이야기도 쓰고, 얼에모 돈도 써야하는데 갑자기 또 마음이 무거워집니다. ㅎㅎ
그래도 밤은 평온하길~~~ 굿밤이요^_^
이번 주제는 제일 안 써지는? ㅎ
어찌 써야, 무슨 이야기을 써야할지 아직 머릿속에 시간의 조각들이 어지럽게 흩어집니다. ㅜㅜ
일단 잡시다^^
콩사탕나무님, 막 좋다가
슬슬~ 아니 며칠전부터 또 얼에모강박증. ㅋ
큰일났어요. 돈써야하는데
돈이 너무 무서워요~ ^^;;
오늘도 돈돈하다가 결국 미뤄지겠지만
또 어찌어찌 될 것이라는, 그래왔으니까
짱구를 마구 굴려봅니다. 평안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