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서우
최서우 · 북독일 엘베강가의이야기
2023/04/15
잦은 후회 는  자신에 대한 불신을 키우게 된다.

무엇이든 잘하고싶고 완벽하게 해내고 싶은 욕심이 많았던 나는
나름대로는 일의 마무리에서도 몇번을 확인하고 인간관계에서도
문제생기지않기위해 신중하려고 애쓴다.
그러나 꼭 틈이 어딘가에 예상치못하게 발견된다.
생각해보면 그 틈은 메뉴얼에 나와있지않아도 상식적으로
들여다보면 틈을 만들지 않아도 되는것들이라 그 지점에서
후회를 하고 또 다음에는 완벽하기 위해 그점을 메꾸어 놓는다.

근데 이번에는 다른곳 인간관계에서 실수가 툭~ 튀어나온다.
다 잘하고있다고 생각하고 너무나 좋은 관계라고 생각하는데
틀어진다.  지난 일 그와의 관계를 더듬어보면 사이사이 무심초 지나쳤던
작은 갈등을 아무렇지도 않게 질끈 부수고 지나친것이 있었다.
그런 사소함이 관계에서 얼마나 균열을 크게 내는지를 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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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inachoi@1schumacher.de 본명 최현숙 영어강사 ,연극배우, 간호사,사주명리상담가등의 직업을거쳐 엄청깡촌인 북독일엘베강옆으로이주 폐쇄적사람들과 유배생활하고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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