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5/14
예전에 박ㅎㅇ 님의 글에 '기회비용 어쩌고' 하는 답글을 쓴 적이 있습니다. 원글의 내용은 제주라서 병원을 가는 것이 어렵다, 큰병원을 가야할 경우 꼬박 하루가 그냥 날아가는 열악한 환경이다.. 대략 이런 내용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저는 거기에다가 '그건 기회비용 이에요!' 라는 식의 글을 썼습니다. 본인이 선택한 것에 대한 당연한 결과가 아닌가 하는.. 네. 반성합니다. 공감능력과 배려심이 없는 사람임을 몸소 드러낸 글이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사는 곳이 시골이라 소아과, 이비인후과, 피부과, 안과가 없다니 안타깝습니다. 과학과 의료기술은 발전했지만 모든 사람들이 동일한 혜택을 누리며 살아가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더 슬픈 것은, 앞으로는 대도시라도 소아과 간판은 보기가 더욱 힘들어 질 것이라는 사실...
저는 거기에다가 '그건 기회비용 이에요!' 라는 식의 글을 썼습니다. 본인이 선택한 것에 대한 당연한 결과가 아닌가 하는.. 네. 반성합니다. 공감능력과 배려심이 없는 사람임을 몸소 드러낸 글이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사는 곳이 시골이라 소아과, 이비인후과, 피부과, 안과가 없다니 안타깝습니다. 과학과 의료기술은 발전했지만 모든 사람들이 동일한 혜택을 누리며 살아가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더 슬픈 것은, 앞으로는 대도시라도 소아과 간판은 보기가 더욱 힘들어 질 것이라는 사실...
@빅맥쎄트
완전 형아지요. 이제 머지않아 중딩이 될 아이가.. 저러고 있으니 ㅜㅜ
육아 타이틀은 아마... 우리 부모님도 아직 벗지 못하셨을 듯합니다. ㅎㅎㅎㅎ
@콩사탕나무
아들이 우리 둘째랑 대략 비슷한 또래인 줄 알았는데 12살이면 완전 형아네요. '육아' 타이틀을 이제 벗어버릴 시기가 아닌건지.. (아직 멀었나..::)
얼에모에 이은 육아삼쩜영도 잘 어울릴 것 같은 느낌이 살짝..
@최성욱
공공의 선과 삶의 질을 위해 다양한 형태를 통해서 (지원 등) 예상되는 문제를 적극적으로 대비하고 개선해나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이런 환경에서 돈만 뿌려주면서 출산을 장려하는 정책은 아무런 의미가 없는 것 같습니다.
@규니베타
가까이에 있는 병원.. 아주 중요한 요소입니다 ㅋㅋ
@박현안
귀하신 분이 누추한 글에..
계속 지나가시죠..
지나가는 박ㅎㅇ입니다…;;
그나마 가까운곳에 병원이 있는곳에 산다는게 감사한 일이었군요
직업 선택은 자유인데 공익을 지키는 것은 국가의 책임이 가장 큰데 나몰라라 하고 있으니 그게 더 큰 문제인 듯 싶네요. 소잃기 전에 발등에 불이 떨어지기 전에는 안 움직이는 것이 공익일지도 모르겠지만요.
제가 아직 지하실까지 보질 못했군요?!! ㅜㅜ
아 하하 박ㅎㅇ님의 글에 기회비용이라고... 흠.. ㅎㅎ
그 말도 틀리지 않았네요. 저도 가끔 그런 생각을 합니다. 우리가 좋아서 선택한 것이니 감수해야 한다고요. ㅜㅜ
바닥을 딛고 다시 일어서는 것을 언제까지 반복해야 할까요? 그럼 노인이 되어버리는 것 아닌가요?!! ㅜㅜ
그래도 뭐 뾰족한 수는 없으니 딛고 서야쥬.. 함께 오늘보다 내일 더 성장하는 부모가 되어 봅시다. 소중한 잇글 감사합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_^
@콩사탕나무
아들이 우리 둘째랑 대략 비슷한 또래인 줄 알았는데 12살이면 완전 형아네요. '육아' 타이틀을 이제 벗어버릴 시기가 아닌건지.. (아직 멀었나..::)
얼에모에 이은 육아삼쩜영도 잘 어울릴 것 같은 느낌이 살짝..
@최성욱
공공의 선과 삶의 질을 위해 다양한 형태를 통해서 (지원 등) 예상되는 문제를 적극적으로 대비하고 개선해나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이런 환경에서 돈만 뿌려주면서 출산을 장려하는 정책은 아무런 의미가 없는 것 같습니다.
@규니베타
가까이에 있는 병원.. 아주 중요한 요소입니다 ㅋㅋ
@박현안
귀하신 분이 누추한 글에..
계속 지나가시죠..
제가 아직 지하실까지 보질 못했군요?!! ㅜㅜ
아 하하 박ㅎㅇ님의 글에 기회비용이라고... 흠.. ㅎㅎ
그 말도 틀리지 않았네요. 저도 가끔 그런 생각을 합니다. 우리가 좋아서 선택한 것이니 감수해야 한다고요. ㅜㅜ
바닥을 딛고 다시 일어서는 것을 언제까지 반복해야 할까요? 그럼 노인이 되어버리는 것 아닌가요?!! ㅜㅜ
그래도 뭐 뾰족한 수는 없으니 딛고 서야쥬.. 함께 오늘보다 내일 더 성장하는 부모가 되어 봅시다. 소중한 잇글 감사합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_^
@빅맥쎄트
완전 형아지요. 이제 머지않아 중딩이 될 아이가.. 저러고 있으니 ㅜㅜ
육아 타이틀은 아마... 우리 부모님도 아직 벗지 못하셨을 듯합니다. ㅎㅎㅎㅎ
지나가는 박ㅎㅇ입니다…;;
그나마 가까운곳에 병원이 있는곳에 산다는게 감사한 일이었군요
직업 선택은 자유인데 공익을 지키는 것은 국가의 책임이 가장 큰데 나몰라라 하고 있으니 그게 더 큰 문제인 듯 싶네요. 소잃기 전에 발등에 불이 떨어지기 전에는 안 움직이는 것이 공익일지도 모르겠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