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할때면 자기가 알아서 하네.

리사
리사 · 매순간 긍정의 힘으로 ❤
2023/08/31
자식을 키우면서 느끼는것인데 정말로 누구를 닮았지 할때가 많은것 같다. 우리 집은 나랑 남편은 비슷한 면도 많지만 그렇지 않은 면도 많다. 서로 배려하는것은 둘다 같은데 나는 책상 정리가 되지 않으면 일을 못하는 성격이고 남편은 다른 것은 다 정리를 잘 하면서도 유독 책상 정리만은 못한다.

아이 둘 키워보니 딸은 나를 닮아서 자기 책상 항상 깨끗하게 정리를 하고 사는데 아들은 아빠를 닮아서인지 책상이 항상 난장판이다. 책상 뿐만 아니라 책가방도 한동안 들여다 보지 않으면  정리가 되지 않아 엉망이다.

요즘은 2차 사춘기가 왔는지 뭔 소리를 하면 민감하게 반응 하기에 그냥 지켜만 보고 있다. 요 며칠은 학교 다녀와서는 자기방에서 컴퓨터로 밤 늦은 시간까지 뭔가를 하기에 공부하다가 게임을 좀 하고 자는줄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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