틀려도 괜찮아
2023/08/29
찌부등한 날씨는 노인들만 아니라 아이들의 몸도 무거운가 보다.
어제와 오늘 아침, 손자들 등원시키기가 여간 힘들지 않다. 내가 도착하기도 전에 엄마 출근 준비와 함께 일찍 일어나던 아이들이 할미가 간지럽히고 주물러도 일어나질 못한다.
겨우 몸을 일으키고 거실로 나와 앉으면 아침 교육방송에 시선고정 되고, 또 재촉 해 본다.
이내 할미 마음을 알아주고 엄마가 차려놓은 아침 식탁을 습관처럼 앉아 감사기도 노래로 시작한다.
어제와 오늘 아침, 손자들 등원시키기가 여간 힘들지 않다. 내가 도착하기도 전에 엄마 출근 준비와 함께 일찍 일어나던 아이들이 할미가 간지럽히고 주물러도 일어나질 못한다.
겨우 몸을 일으키고 거실로 나와 앉으면 아침 교육방송에 시선고정 되고, 또 재촉 해 본다.
이내 할미 마음을 알아주고 엄마가 차려놓은 아침 식탁을 습관처럼 앉아 감사기도 노래로 시작한다.
하늘에 계신 하나님 밥과 반찬 주셔서 감사 감사합니다~ 아멘!
다행히 편식은 없다. 엄마가 준 건 뭐든 잘 먹는다. 큰 놈은 살짝 입이 짧지만 작은 놈은 형이 남긴 거까지 잘도 먹는다. 할미는 보기만 해도 배부르다.
오늘 하...
예~ 행님요~ ^^ 여기도 엄청 쏟아져유, ㅋㅋ
아침에 손자 등원 시키느라 노고가 많으셔유~. 전 커피 대신 찐 계란 우물거리면서
먹고 있어여. 어제부터 주민등록실제조사기간이라 2백몇가구 방문해야 하는데
비좀 그치고 할 일좀 해놓고 움직이려고 함요. 이제 9월부터 축제기간이라,,,
동네방네 마이크 역할도 해야함돠~~ ^^
@살구꽃 대구는 지금 비가 엄청 오네요 이제 두넘 손자 등원시키고 커피 한 잔에 글 쓰는 중...
지금은 꽃님이 바로 곁에 앉아 있는거 가틈요 ㅋㅋ~~^&^
필사까지~~@.@;;
맨날 틀리는 나에게도 전해지는 말!!!
작은손자님 앉아있는 자세는 어찌 그리 추억을 불러오는지요.
꼭 저렇게 앉아있던 아이들 어릴때 그 모습, 그 뒤로
이리 뛰고 저리 뛰고 하루가 온통 정신없던 30대 아낙의 얼굴도~ 피곤에 절었던 ^^;;
@ACCI 너무 오랜만이라 미워할뻔...
소멸시킨 부러움으로 행복해지고 댓글에 답글 기회를 주시니 또 감사...
https://alook.so/posts/KmtkOr2?utm_source=user-share_wVtZlO
덕분에 이새벽 (한국시간) 마음놓고 행복해봄요~~~^&^
덕분에 오늘 마음 놓고 한번 틀려봐야겠어요. 그림도 글도 참 좋습니다.
@아들둘엄마 저도 미리 예습하듯 읽다가 한참을 빠졌네요...
쉬운것 같지만 쉽지않은, 상처 받지않을거 같지만 평생 트라우마가 되기도 하죠...
어릴적 교육이 얼마나 중한지요~~~^&^
틀려도 괜찮아 라는 말이 전 감동이에요... 지금 현재 시대를 살고 있는 모든 사람에게 위로가 될 말이 아닐까 싶어요..틀리면 다시 하면 되는데 우리는 틀리면 안되는 틀리면 부끄러운 세상에 사는것 같아서 ... 힘든것 같아요 ... 전 이제 어느정도 틀리는것에 익숙해지고 있습니다. 틀려봐야 다시 해보기도 하고 틀려봐요 더 잘하죠 그쵸?? ㅋㅋ
@리사 님 그리 칭찬해주시니...😛
틀려도 괜찮은것 그 이상이네요~~^&^
@클레이 곽 요즘 뜸하셔서 궁금...
진즉에 틀려도 괜찮다는 쌤을 만났더라면 난 어쩜...
"가슴은 쿵쾅쿵쾅 얼굴은 화끈화끈 일어선 순간 다 잊어버렸어.
뭐라고 말하긴 했는데 뭐라고 말했는지 나도 몰라. 슬그머니 앉아 버렸지."
어른이 되어서도 예전에 똑같은 경험했던적 있네요...ㅠ.
성경 필사를 이리 했더라면 ...ㅋ
연재글은 언제 나오나요~~~^&^
손주들은 이렇게 좋은 책을 읽어주는 멋쟁이 할머니가 계셔서 얼마나 행복할까요~^^
틀려도 괜찮다고 손들고 마음껏 발표하고, 그 발표가 틀려도 같이 응원해주는 급우들이 있고, 또 격려해주시는 선생님이 계시면 좋겠습니다. 지금은 손들고 발표하다가 틀리면, 왕따가 되버리거나...이상한 아이가 되버리는 문화라서...선생님도 마찬가지가 아닌가요...선생님이 꼭 봤으면 좋겠습니다. 그나 저나 책 한권을 필사 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예~ 행님요~ ^^ 여기도 엄청 쏟아져유, ㅋㅋ
아침에 손자 등원 시키느라 노고가 많으셔유~. 전 커피 대신 찐 계란 우물거리면서
먹고 있어여. 어제부터 주민등록실제조사기간이라 2백몇가구 방문해야 하는데
비좀 그치고 할 일좀 해놓고 움직이려고 함요. 이제 9월부터 축제기간이라,,,
동네방네 마이크 역할도 해야함돠~~ ^^
@살구꽃 대구는 지금 비가 엄청 오네요 이제 두넘 손자 등원시키고 커피 한 잔에 글 쓰는 중...
지금은 꽃님이 바로 곁에 앉아 있는거 가틈요 ㅋㅋ~~^&^
필사까지~~@.@;;
맨날 틀리는 나에게도 전해지는 말!!!
작은손자님 앉아있는 자세는 어찌 그리 추억을 불러오는지요.
꼭 저렇게 앉아있던 아이들 어릴때 그 모습, 그 뒤로
이리 뛰고 저리 뛰고 하루가 온통 정신없던 30대 아낙의 얼굴도~ 피곤에 절었던 ^^;;
덕분에 오늘 마음 놓고 한번 틀려봐야겠어요. 그림도 글도 참 좋습니다.
틀려도 괜찮아 라는 말이 전 감동이에요... 지금 현재 시대를 살고 있는 모든 사람에게 위로가 될 말이 아닐까 싶어요..틀리면 다시 하면 되는데 우리는 틀리면 안되는 틀리면 부끄러운 세상에 사는것 같아서 ... 힘든것 같아요 ... 전 이제 어느정도 틀리는것에 익숙해지고 있습니다. 틀려봐야 다시 해보기도 하고 틀려봐요 더 잘하죠 그쵸?? ㅋㅋ
손주들은 이렇게 좋은 책을 읽어주는 멋쟁이 할머니가 계셔서 얼마나 행복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