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은 살 만한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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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25
어떤 아주머니가 버스 정류소에서 5만원권을 1만원권으로 바꾸려 한다 버스비를 내기 위해서
뭔 말인지 몰랐다
버스에 승차하니 아주머니 만원을 낸다
기사양반 잔돈 없으세요
아주머니 왈 1000 원은 있는데 300 원이 없어요
기사왈 아주머니 그냥 천원 내세요
등전으로 천원을 투입한다
일단상황 끝
여기서 많은 감정이 오고 간다
정말 살 만한 나라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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