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무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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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호르 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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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울이님 글 잘 읽었습니다. 아주 많이 공감이 되네요. 저도 비슷합니다. 13년 일하고 18년째 쉬고 있느데... 이제는 뭐라도 시작해 보려고 작은 노력들을 하고 있어요. 일희일비 하지말고 하나하나 착실해 해봐요. 세상은 바뀌었고, 이제는 오프라인보다 온라인이 더 익숙해지는 시대가 되었어요. ^^ 잘해 낼 실 수 있을겁니다..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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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주식농사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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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내까지 후련하게 털어내는 글 잘 읽었습니다. 이런글을 써 주셔서 감사해요. 호텔쪽으로 9년이나 일하셨으면, 참 오래 일하신건데...... 저도 미용업을 20년정도 하면서 10년정도는 다른사람의 미용실에서 직원으로 근무한적이 있었어요. 그때만 해도 모든직원이 다 여직원이라서. 따돌림도 당하고 잡일도 부당하게 참 많이 했었는데... 이런저런 고민을 털어놓아도 전부다 방울이님이 들었던 말분이더라구요.. "다 참고 일한다" "직장 생활 원래 힘들다" 그래서 저는 제가 사회생활을 잘 적응하지 못하고, 회사가 원하는 사람이 아닌가 하고 생각하게 되고 .. 그걸 계속 참고 일하다 보니, 그냥 제가 못난사람으로 생각하는게 당연하게 느껴지더라구요. 그러다보니 당연히 자존감도 떨어지게되고. 근데 제 미용실을 차리고 나서 생활해보니까, 그냥 다른사람들과 일하는게 맞지 않았을뿐 아무 문제가 없는 사람이었더라구요? 저도 제가 사람들과 대화하는걸 이렇게나 좋아한다는걸 그때서야 알았어요. 물론 처음 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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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이현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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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글 잘 읽었습니다. 그동안 고생 많으셨습니다. 저는 두 아들이 있는데 4년대를 보내놨더니 코로나로 1학기때 비대면으로 학교도 안가고 인강으로 하더니 너무 재미없다고 군인 헌병으로 갔습니다. 제대하고 돌아와서는 다시 새로 공부해보고 싶다고 재수를 선택했습니다. 둘째는 고등학교 3학년까지 했는데 재수를 하더니 인서울 못했다고 또 삼수를 선택했습니다 ㅋㅋ 직장 다니기 싫을때도 많지만 아들놈 재수학원비에 그만둔다 소리를 못하네요. 그래도 애들이 새로이 공부하는걸 행복하다 하니 뒷바라지 시작합니다. 방울이님도 본인에게 맞는 직업이든 창업이든 하셔서 행복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내 몸 내정신 망가져가며 다니실 필요는 없습니다. 직장은 진짜 직장일뿐 저는 안 짤릴만큼만 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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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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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히려 회사를 다니는 것이 홀로 돈을 버는 것 보다 쉬울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만큼 혼자 힘으로 굳건히 선다는 것은 굉장히 대단하고 멋있는 것이라 생각 해요. 어떤 일이든 다 좋다고 생각 합니다. 무언가를 하고자 노력하는 그 모습이 굉장히 멋있습니다. 방울님이 쓰신 글의 댓글들을 통해 많은 위로를 받고 도전하는 것들에 힘을 실어 나아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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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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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울이님 글 잘읽었습니다 너무 공감되고 진심으로 쓴게 느껴져서 더욱더 와닿는것같습니다 저도 회사생활을 하고있지만 하루종일 여기저기 치이고 동료들과 언쟁이 있거나 일적으로 너무 스트레스를 받고나서 퇴근하면 항상 드는 생각이 내가 오늘 무엇을 위해서 이렇게 힘들게 일을 했나 라는 생각이듭니다 이렇게 치열하게 한다고 내가 돈을 더 받거나 달라지는게 없는데.. 저도 매번 가슴속에 사직서를 들고 더 늦기전에 남의 일이 아닌 제 일을 꼭 해보자는 생각을 하고있습니다 그런데 결혼도 하고 아직 아이는 없지만 아이까지 생기면 더 이런 용기가 안날꺼같네요 요즘 저는 그래서 방울이님처럼 앱테크 이것저것 엄청 하네요ㅎㅎㅎㅎ 이것저것 깔고 하다보니 앱테크만 15개는 넘는것같아요 앱테크하랴 일하랴 하면 진짜 하루가 너무 짧습니다 그래도 이것저것 하니깐 한달에 소소하게 알바비 정도는 벌더라구요^^ 혹시 앱테크 관심있으시면 저도 공유하겠습니다 방울이님 화이팅하시고 지금 가는 방향이 절대 안좋은 방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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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무직입니다

끄

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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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저랑 비슷한 상황이라 더욱 공감이 가고, 응원을 하게 되네요. 저도 직장 생활이 맞지 않아 무작정 퇴사를 하고 현재는 제가 하고싶었던 일과 제 인생에 도움이 될 것들을 하면서 지내고 있어요. 천천히, 하지만 꾸준히 해나가보면 분명 저의 길 , 방울이님의 길이 보일 것 입니다! 같이 힘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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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제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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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 생활 다 힘든 거지!" "안 힘든 사람이 어딨냐?" 저도 이렇게 말하는 사람들이 너무 미워요. 공감합니다. 나에 대해서 뭘 안다고 다들 그렇다고 치는건지 모르겠어요.. 저도 매번 다른 근무패턴에, 말 함부로 하는 직장동료들 등.. 말로 상처도 많이 받고 , 근무패턴에 몸은 점점 지쳐가고 .. 운동도하고 심리상담도 받아보고 심리공부도해보고 여러가지 시도중이지만 딱 한가지 확실한것은 이것저것해도 이미 '내 몸과 마음이 지쳤구나 ' 에요... 지금 당장 어루고 달래고 괜찮다고 응원은 하지만 제대로 되지않고 .. 갈수록 더 지쳐가는게 느껴져서 퇴사를 결정했습니다.. 잠시 쉬면 괜찮아질꺼라 생각해요..! 방울이님 힘내세요! 가만히 있는것보다 어떻게든 살려고 발버둥치면 기회도 생길거라 생각됩니다. 응원할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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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무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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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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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나는 무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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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 내세요. 요즈음은 꼭 직장생활 아니더라도 찿아보면 밥벌이 할 일이 많이 있드라고요. 꼭 자신에게 맞는 일을 찿아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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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랑비

가랑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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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오래전에 제가 아끼고 사랑했던 강아지가 생각납니다. 그 강아지 이름이 방울이거든요! 그나저나 우선 사회생활을 겪으며 지친 몸과 마음을 잘 추스르고 무너졌던 자존감도 제자리로 돌려놓을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라는 마음 전합니다. 듣기로는 요즘 젊은이들은 인터넷만 가지고도 얼마든지 돈을 벌며 생활할 수 있다고는 하던데 그게 어떻게 가능한지는 저도 궁금하네요. 모쪼록 좋은 일들을 많이 찾아서 원하는 생활 하실 수 있기를 응원하겠습니다. 힘내시고 꼭 원하는 대로 하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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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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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 나는 무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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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애를 상실한 기분 뭔지 잘 알것같아요. 원래 이런성격이 아니였음에도 사회에 의해 갈고 갈리어 한없이 작아진 제 모습이 낯설기까지 하지요. 방울이님 말씀처럼 남밑에서 일하는것만이 정답은 아니예요! 열심히 쉬시고, 시간이 조금씩 지나면 인류애도 회복될꺼라 믿어요! 뭣보다 재택근무를 수입구조를 만들수있다는 그 의지! 것또한 반드시 해내실꺼예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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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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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이것저것 하며 살아보고 오늘 보다 내일이 더 낮길 바라며 집에서 조금씩 부업을 하고 있는데요 지금 시대에 평생 직장이라고 하기는 애메모호 하죠 더 적성에 맞는 일을 찾길 바랍니다 내일이 더 낮길 바랍니다 저도 언젠가 회사 그만 두고 새로운 일을 시작할 날이 오겠네요 오늘 하루도 행복한 하루 되세요 하시는일 잘 되길 바래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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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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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열심히 하시다 보면 직장생활보다 더 나은 날이 올거예요. 저는 자영업이지만 이일도 지긋지긋하고 힘들어요. 저도 이렇게 틈틈히 앱테크,부동산,주식등 여러가지로 구축을 합니다. 노후에 편안한 생활을 위해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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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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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지시네요. 저도 외국 항공사 출신이라 어느정도 공감대가 있는 듯 합니다. 코로나 이후 비자발적 퇴사로 현재 저도 무직이네요. 물론 저 같은 경우는 기존부터 투자쪽 관심이 많아 준비도 해 오고 있었던지라.. 동족업계 다른 분에 비해 다소 나은 편이긴 하네요. 저도 직장생활 저한테 의미가 없다싶어, 준비 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빠르면 45 내지는 50 찍고.. 적어도 현금성 자산 5~ 10억 모으고 나오고 싶었으나 코로나때문에 좀 꼬인 케이스죠. 그래도 나름 제 삶의 목표도 있고 계획도 있어 하루 하루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 하시는 거 응원 드립니다. 저랑 나이도 비슷 하신 듯 한데 더 공감이 가네요. 계속 글 남겨주시고 소통도 하고 하시죠~ 희망 잃지 마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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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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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호님 힘내세요. 아마 직장 생활은 적성에 맞지 않았나 봅니다. 대신 새로운 마음으로 시작하셨다는 분야가 어찌보면 더 적성에 맞을거 같네요. 삶은 남이 대신 살아주는 것이 아니므로 다른 사람들에게 너무 신경쓰지 마세요. 아무쪼록 새로 시작하신 사업에 큰 성공 이루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자존감 회복을 응원합니다. 수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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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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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결심하셨네요. 시작이 반이라는 말이 그냥 하는 말이 아닌 것 같아요 ㅎㅎ 시작하고 공부하는 이 시간이 차후에 큰 자산이 되실 거에요!! 기초가 탄탄할수록 오래가는법이니 지금 하시는대로 꾸준히 해나가시면 원하시는 바 이루시게 될 것 같아요:) 응원합니다 !!!! 나중에 성공후기도 올려주세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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