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업주부의 일상 : 꽃이 이쁘게 피고 지는 계절, 심지어는 길가에 들꽃도 이뻐요.
오늘도 못한 일은 내일로 슬프게(?) 미뤄두는 잔업주부입니다.
아까 청소기 돌리면서, 그래도 오늘은 꼭 이러저런걸 써볼까 했는데.. 결국 먼지처럼 시간이 다 날아가버렸습니다. 밖에 놀이터 애들이 지르는 비명소리는 제가 지르고 싶은 소리입니다.
할 수 있는데까지 해놓고, 못하는건 미루고.
그래도 오늘 해야할 최소한 일은 해놓았으니, 잘했어. 잘했어. 셀프 칭찬을 합니다.
곧 여름이죠.
그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