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소년
달빛소년 · 댓글 감사합니다^^
2022/09/14
공감 가는 이야기

둘째 아이가 아파서 음식을 잘 삼키지 못합니다. 뭐라도 먹어야 해서 치즈와 비요뜨를 주문하니 34,000원 입니다. 이렇게 높아진 물가는 우리를 부업으로 내몹니다. 이왕 하는 것 즐겁게 하고 있습니다. 

얼마 전 첫째 아이를 집에 혼자 두고 둘째와 아내를 어린이집과 회사에 데려다 주고 집에 오니, 혼자서 잘 있던 녀석이 아빠가 없으니 무섭다고 울고불고 하면서 거실에 토를 했습니다. 아이를 집에 둘 수 없는 심정은 공감합니다. 정말 학원이며 태권도장 늦은 시간까지 뺑뺑이를 돌려야 하는 상황이 안타깝습니다. 선심성으로 돈을 주지 말고 그 돈으로 학교를 활용하여 방과 후 돌봄을 시행하던지 시설을 만들어 줬으면 좋겠습니다.

빠듯한 생활비에 부업을 진행하여도 저는 즐거운 마음으로 합니다. 회사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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