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기는 인생 11 (그런 시)
2024/07/09
한번도 물어 본 적 없었으니
대답을 들어 본 적도 없다
불러달라고 청해 본 적 없으니
노래를 들어 본 적도 없다
예고없는 비바람이 몰아 치고서야
함께 한 시간들에서 자유해진 것처럼 들을 수 있다
존재에 감사하고
눈빛에 놀라고 있다
우린 이길을 나란히 걸어가고 있다.
(자작시)
남편은 모르는 줄 알았다. 너무도 잘 알고 있었다.
아픈 남편과 함께 아파해야 할 시간들 속에서, 내가 무엇을 포기하고 있었는지 너무도 잘 알고 있었다.
<정원 명상> / 샤메인 아세라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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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은 모르는 줄 알았다. 너무도 잘 알고 있었다.
아픈 남편과 함께 아파해야 할 시간들 속에서, 내가 무엇을 포기하고 있었는지 너무도 잘 알고 있었다.
<정원 명상> / 샤메인 아세라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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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되라, 씻어 내고 맑게 하고 용서하는.
풀이 되라, 밟혀도 다시 일어나는.
다리가 되라, 평화로운 마음으로 건너편에 이르는.
이끼가 되라, 너의 강함을 부드러움과 자비로움으로 누그러뜨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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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뭇잎이 되라, 놓을 때가 되면 우아하게 떨어지는.
원의 순환을 신뢰...
많은 구절들이 마음에 와 꽂히네요~존재함에 감사하고 눈빛에 놀라고...숨 쉬고 있음에 감사하고...오늘도 감사함이 넘치는 하루인것 같습니다~더운 날씨에 건강 잘 챙기세요~ 사랑합니다~🧡
@나철여 님, 장마에 몸은 어떠신지요? 잘 지내시는 거죠?
가끔 너무 힘들면 다 포기하고 싶을 때가 있지만 '고마워' 한마디면 다 녹아없어지는 그런 것들..
남편분도 너무 고마워서 차마 말로 표현하면 너무 가볍게 여겨질까 말 못하고 있으셨을 거에요.
얼마나 고맙겠어요. 아픈 몸을 돌봐주는 사람인데.. 고맙기 그지없을 거예요.
나철여님도 지치지 마시고, 건강 잘 챙기시면서, 나는 누가 돌봐주나 싶어 울지마시고요.
철여님의 시도 류시화님의 말씀들도 다 가슴에 와닿네요. 힘내세요.!!
@살구꽃 늘 곁에 있는것 같고 지켜보는듯한 텔레파시로 깜짝깜짝 놀람요...매사 몸을 사리지않음도...장마와 폭염에는 몸 사려보심이 어떨지~💕
@클레이 곽님 등장하니 얼룩소 등에 올라탄 느낌요...
조건없는 그 사랑의 빚을 들고 나타났으니 무조건 쓰는건 또 어떨지~😝
이제 시인이 되셨어요. 물론 써니회장님 삶이 영화이고, 시이며, 소설이지만..쓰시는 글 하나 하나가 시가되어 버립니다.
선형님께서 지금 보듬고 있는 이야기마다 강물처럼 흐르는 시.
구슬로 꿰는 귀하고 귀한시간들로 채워가시길 빕니다.
선형님께서 지금 보듬고 있는 이야기마다 강물처럼 흐르는 시.
구슬로 꿰는 귀하고 귀한시간들로 채워가시길 빕니다.
많은 구절들이 마음에 와 꽂히네요~존재함에 감사하고 눈빛에 놀라고...숨 쉬고 있음에 감사하고...오늘도 감사함이 넘치는 하루인것 같습니다~더운 날씨에 건강 잘 챙기세요~ 사랑합니다~🧡
@나철여 님, 장마에 몸은 어떠신지요? 잘 지내시는 거죠?
가끔 너무 힘들면 다 포기하고 싶을 때가 있지만 '고마워' 한마디면 다 녹아없어지는 그런 것들..
남편분도 너무 고마워서 차마 말로 표현하면 너무 가볍게 여겨질까 말 못하고 있으셨을 거에요.
얼마나 고맙겠어요. 아픈 몸을 돌봐주는 사람인데.. 고맙기 그지없을 거예요.
나철여님도 지치지 마시고, 건강 잘 챙기시면서, 나는 누가 돌봐주나 싶어 울지마시고요.
철여님의 시도 류시화님의 말씀들도 다 가슴에 와닿네요. 힘내세요.!!
@살구꽃 늘 곁에 있는것 같고 지켜보는듯한 텔레파시로 깜짝깜짝 놀람요...매사 몸을 사리지않음도...장마와 폭염에는 몸 사려보심이 어떨지~💕
@클레이 곽님 등장하니 얼룩소 등에 올라탄 느낌요...
조건없는 그 사랑의 빚을 들고 나타났으니 무조건 쓰는건 또 어떨지~😝
이제 시인이 되셨어요. 물론 써니회장님 삶이 영화이고, 시이며, 소설이지만..쓰시는 글 하나 하나가 시가되어 버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