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아사랑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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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대입은 성인 학습자들로 득실 할 것입니다.

이번 2025학년도 대입 수능에서는 역대급으로 성인 학습자(고졸)들이 가장 많을 거라고 보고 있습니다. 반대로 현역 중인 고3 아이들의 응시생 수는 적다고 볼 수 있어요. 이번 본 글에서는 대입 수능에서 역대급으로 성인 학습자들이 많아진 이유, 고3 응시생들의 수가 적어진 이유에 대해 다음과 같이 나타내어 보았지요.  대입 수능에서 역대급으로 성인 학습자들이 많아진 이유는? 1) 의대 입시 열풍이 현재 진행형이기 때문이다. 요즘은 초등생부터 의대 진학 준비를 하고 있지요. 그만큼 의대에 관심이 많고, 의대에 열풍이 일어나고 있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그래서 회사에 다니다가 수능으로 돌입을 하여 응시를 하는 성인 학습자들도 있고, 대학에 다니다가 의대 쪽으로 진학을 하겠다는 성인 학습자들도 많이 나타나고 있지요. 게다가 의대에 진학을 하고 싶었는데 찹쌀떡처럼 못 붙여서 다시 의대에 붙이도록 노력을 하는 성인 학습자들도 있습니다. 교사라는 길을 걷다가 교단이라는 자리에서...
젠더/청년/교육 · 생활/사건사고
No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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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풂과 갚음의 차이

오늘은 11월 11일 빼빼로 데이다. 평소에 사람들 잘 챙기고, 잘 나누기는 해도 가족 기념일을 챙기는 것 외엔 이런 이벤트 날을 지켜 본 적이 많지 않은 나는 이런 날을 잘 챙기지 못한다. 엄마가 이러하니 아이들도 빼빼로 데이라고 해서 뭘 미리 만들고 사는 것에 대해서 별 생각이 없는 것도 당연하다. 하교하면서 빼빼로를 한 가득 가져온 아이들. 친구들이 정성스레 만들고 포장한 빼빼로와 마트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빼빼로. 그 종류가 가지각색이라 보는 눈이 즐거웠다. "엄마, 난 하나도 준비 못했는데 이렇게 많이 받았어요. 저 정말 인기 많죠?" 라고 이야기 하는 둘째를 보며 "모르고 못 챙긴거니까 너도 내일은 뭔가를 준비해서 가야지!" 하며 말해줬더니 "그냥 저도 빼빼로 사가면 되요!" 한다. 내일은 빼빼로 데이도 아니고, 받은 그대로 갚으면 무슨 의미가 있냐며 세 모녀가 식탁에 둘러 앉아서 간식 꾸러미를 만들기 시작했다. 둘째는 10개 가까이 만드는데 첫째는 받은 만큼만 준...
젠더/청년/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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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시험지를 85개 이상의 시험장에 전송을 하다.

10년 전의 모습으로 거슬러 올라가 봅니다. 그 당시 저는 고3이었고, 현역이었습니다. 한파 속에서 새벽에 일찍 일어나 맑은 정신으로 할아버지 차를 타고 수능 시험장으로 가서 대학 하나 정도는 합격을 할 거라는 확신과 믿음을 안고 수능시험을 쳤었지요. 이런 시절을 보냈던 우리들이 10년 이라는 시간이 흘러 지금은 커리어를 쌓겠다고 각자 일터에서 치열하게 일로 열심히 달리고 있는 중입니다. 그러고 보니 10년이라는 시간이 겉으로 볼 때는 길어 보이지만, 실질적으로 삶에서 경험을 하자면, 정말 시간이 빠르다는 걸 느낄 수 있어요.  벌써 06년생들이 11월 14일에 시험을 보다.  10년 전에만 해도 저와 한 배를 탄 9n년생들이 수능 공부와 시험을 한참 했었는데요. 현재는 2000년대 이후이자 2000년대 중반에 태어난 아그들이 11월 14일에 곧 시험을 치르게 됩니다. 06년생들이 수능을 친다고 하니 깜짝 놀랐네요.  수험생들을 긴장하게 만드는 시험지 드디어 85개 이상의 ...
젠더/청년/교육 · 생활/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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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일자리’가 얼마나 불공정한지 아는가?

[평범한미디어 윤동욱 기자] 청년 일자리 문제는 두말하면 입이 아픈 한국 사회가 직면한 고질병 중 하나다. 좋아본 적 없는 경제와 마찬가지로 청년 일자리가 넘쳐난다는 기사는 어렸을 때도 지금도 본 기억이 없다. ‘청년 실업’이라는 용어가 ‘청년 일자리’로 대체됐고 관련하여 ‘공정 담론’이 형성된지도 오래됐다. 청년 취준생의 십중팔구는 안정적인 사무직을 희망하지만 현실은 암울하다. 노동 문제를 전문으로 취재하고 있는 전혜원 기자(시사인)는 “사회에서는 점점 사무직의 수요가 줄어든다”고 말했다. 전 기자는 지난 10월25일 19시 광주 동구에 위치한 광주청년센터에서 <청년 일자리는 공정한가?>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다. 사무직 수요가 갈수록 줄어드는 원인에는 불경기, 자동화, 인공지능의 발전 등등이 있다. 전 기자는 지방에서 수도권로 이주하는 청년 노동 인구가 여전히 매우 많은데 남성보다 여성이 더 많다고 강조했다. 여성들이 많이 지원하는 분야나 직무가 수도권에 몰려 있기...
경제/소비자 · 젠더/청년/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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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몽
"그냥 하는거"라는 마법 같은 말
JACK alooker
JACK alooker

그냥 잘했어.

아침 식사를 하러 식탁으로 나오신 어머니의 떨어진 공간 지각 감각력으로 인해 의자가 없는 허공으로 엉덩방아를 쿵 하시더니 누워서 일어나질 못합니다. 어떻게든 누워 있던 그자리에서 앉은 자세로 아침을 드리고 식사 후 119에 구조를 요청했습니다. 고맙게도 아침 일찍 출동해주신 119 구급대원분들께서 들것으로 그나마 의사 진단이 가능한 가까운 ㅇㅂㄹ병원에 모시고 갑니다. 모시는 비용이 무료라 하시니 세금이 아깝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병원에서 CT 결과를 보니 왼쪽 고관절과 4번 척추 골절로 복잡하고 어려운 수술이 필요하다는 진단입니다. 우선 같은 정형외과 닥터인 조카에게 CT 사진을 카톡으로 찍어 보내고 물어보니 수술까지 안해도 탁탁 맞춰주고 철골 박으면 되는거로 보이지만, 연세가 많으시니 간단한 수술이 나을거 같다고 시급한 수술은 아니니 너무 걱정 마시라며 조언해줍니다. 더불어 관련 부위 수술 전문의 소개를 해줘서 병원을 이원하기로 합니다. 다만 금요일이라 소개받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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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자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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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하는거"라는 마법 같은 말

김연아 선수가 했던 말이다. 그러게. 그냥 하면 됐는데.. 왜 그렇게 많이 고민하고, 또 왜 그렇게 힘들어했을까. 그냥 하는거지 김연아 선수가 선수 시절에 했던 말이라고 한다. 연습할 때 무슨 생각하면서 하느냐는 질문에 한 답이라는데... 생각해보면 맞는 말이었다.  뭔가 할 때 그냥 하는거지. 여러 이유나 조건을 생각하며 할 필요는 굳이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언가를 할 때, 너무 많은 생각과 고민과 이유를 갖다대며 힘들어 하지 않던가. 별말 아닌거 같으면서, 무릎을 딱 치게 하는 말이었다. 그래. 이거 괜찮네. 이렇게 한번 살아보자. 하며 나도 따라해보기로 했다. 그리고 이 간단 명료한 말은 순간순간 나를 움직이는 마법의 말이 되었다. 게다가 때때로 설득의 말이 되기도 한다. 그냥 하는거야. 그러면 돼. 우습지만 그동안 하기 제일 싫었던 일이 바로 '빨래 개기'였다. 빨래를 담당하는 세탁기에 이어, 이사오면서 마련한 건조기는 빨래를 널고 걷는 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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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브라질 저작권 협력 강화… 장관급 업무협약 체결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가 중남미 최대 콘텐츠 시장인 브라질과 저작권 분야 장관급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K-콘텐츠 보호에 나섰다. 문체부는 브라질 문화부와 저작권 분야 협력을 위한 장관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중남미 지역과 맺은 최초의 장관급 저작권 협약이다. 올해 G20 의장국인 브라질이 한국의 저작권 법제와 집행 체계를 높이 평가하면서 성사됐다. 인구 2억 명이 넘는 브라질 시장에서 한국 콘텐츠와 저작권자의 권리를 보호하는 기반이 될 전망이다. 브라질은 G20 문화장관회의에서 ‘문화, 디지털 환경과 저작권’을 주요 의제로 설정해 디지털 환경에서의 창작자 보상 체계 구축을 위해 노력해왔다. 문체부는 국제 저작권 환경을 개선하고 저작권 침해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국제협력을 강화해왔다. 양국은 저작권 법제 및 집행 관련 정보교류, 저작권 인식 제고, 저작권 신탁관리단체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향미 문체부 저작권국장은 “브라질...
젠더/청년/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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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청견에 대해 아시나요?

TV에 보면 시각장애를 갖고 있는 국회의원들이 안내견을 데리고 나오는 모습들을 보셨을 것입니다. 그런데 보청견에 대해서는 들어보신 경험이 있나요? 보청견 또한 청각장애를 갖고 있는 내 이웃들을 위해 보호를 해 주는 역할을 담당하기도 한답니다. 이번 본 글에서는 보청견에 대해 다음과 같이 나타내어 봤습니다. 보청견은 무엇인가? 보청견은 청각장애를 안고 있는 내 이웃을 위해 주변 소리가 울릴 때에 청각장애를 갖고 있는 사람에게 알려주는 역할을 담당합니다. 예를 들어서 초인종 소리가 나타나면, 보청견이 청각장애를 안고 있는 사람에게 터치(반응)를 합니다. 그 후, 보청견이 청각장애를 안고 있는 사람을 데리고 소리가 나는 장소까지 이끌어 갑니다. 이러한 보청견의 자그마한 도움을 받아 청각장애를 안고 있는 사람들은 스스로 생활을 하기 시작을 하지요.  이런 보청견을 받기 전에는 필요한 사항들이 있는데요. 이런 필요한 사항들에 대해 다음과 같이 나타내어 봤습니다. 보청견을 받...
우주/생명 · 생활/사건사고 · 젠더/청년/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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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침 맞고 공진단 먹고…수능대박 열의만큼 뜨거운 ‘몸 관리’ 열정

“학원 쉬는 시간에 침 맞고 와요” 통증관리·체력증진 위해 한의원 찾는 수험생들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한의원을 찾는 학생들이 부쩍 늘었다. 극심한 시험 스트레스로 인한 두통 치료부터 장시간 책상에 앉아서 생긴 목·허리 통증 등을 치료하기 위한 목적까지 한의원을 찾는 이유도 각양각색이다. 특히 최근에는 단순히 치료 목적 외에도 사고력이나 집중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는 침 치료, 체력증진에 효과 있는 한약 처방 등을 위한 한의원 방문도 크게 늘었다. 아예 일부 한의원에선 침 치료와 공진단, 한약 등의 처방을 합친 ‘수험생 전용 프로모션’을 내놓을 정도다. 대치동 한의원 10곳 중 4곳은 학원가 위치…성적향상 위해 머리에 침 맞는 수험생들 서울시 등에 따르면 올해 10월 기준 서울시 강남구 대치동에 위치한 한의원은 59곳이다. 이 중 은마아파트 사거리에서 한티역으로 이어지는 대치동 학원가에 위치한 한의원 수는 25개에 달한다. 대치동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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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임 7번 이상이나 바꾸게 만들면 이건 학생들에게도 피해가 됩니다.

약 1년 전 서이초등학교 교사 사건 이후로 학부모들의 악성민원에 대한 사회적 이슈가 커졌었지요. 이런 1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학부모들의 악성 민원이 지속적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러한 학부모들의 강력한 악성 민원들로 인해 담임이라는 자리에서 내려 온 교사들이 많지요. 심지어는 한 반에 담임을 7번 이상이나 바꾸었던 일들도 있었습니다. 이번 본 글에서는 담임을 7번 이상이나 바꾸게 만들면 학생들에게도 피해가 되는 가에 대해 다음과 같이 나타내어 봤습니다.  한 반에 담임을 7번 이상이나 바꾸게 만들면 학생들에게도 피해가 되는 가  일부 학부모님들의  악성 민원으로 인해 한 반에 담임을 7번 이상이나 바꾸게 되면 학생들도 피해를 입을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한 반을 책임지는 담임을 자주 바꾸게 된다면, 아이들의 입장에서는 학습에 대한 흔들림과 혼란을 크게 느낄 수 있기 때문이지요. 이런 혼란을 겪게 되면, 결국 우리 아이들은 제대로 된 학습을 하기가 어렵습니다. 제대로 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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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기숙사의 몸이 점차 변화되고 있습니다.

이 글을 보시는 분들 중에 고등학교나 대학에 다닐 적에 기숙사를 사용 경험을 해 보신 분들도 계실 것입니다. 저도 고등학교, 대학교 기숙사를 사용을 해 본 경험이 있는 1인이고요. 제가 고등학교, 대학 시절을 보냈던 2010년대 때에는 기숙사 1방에 2~4명 정도 되는 사람들과 함께 사용을 했답니다. 그러나 이 시절과는 달리 지금은 대학 기숙사의 몸이 점차 변화되고 있답니다. 이번 본 글에서는 기숙사 몸이 점차 변화되고 있는 이유에 대해 다음과 같이 나타내어 봤습니다.  이 시대의 대학 기숙사 몸이 점차 변화되고 있는 이유는?  기숙사의 몸이 2~4인 1실에서 1인 1실로 변화되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무엇보다 7,80년대때에 보다 다 같이 모두 함께 정을 나누며 기숙사 한 방을 사용을 하는 것 보다는 오히려 혼자서 기숙사 한 방을 사용을 하는 것이 더 편하다고 생각을 하시는 학생들이 많아졌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2~4인으로 같이 한 방을 사용을 하게 된다면 상대방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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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모든 공무원의 전문성과 권리를 존중을 하자!

교사, 소방관, 경찰관, 보건소 의료직원, 시, 군, 구청 직원들 등 이 모두가 '공무원'입니다. 이런 공무원을 정말 사랑으로 존중을 하고, 의견 정도의 수준으로 민원을 접수를 하는 사람들이 있는 가 하면 그렇지 않은 일부 사람들도 있습니다. 이번 본 글에서는 민원을 넣는 방법, 공무원의 전문성과 권리를 존중을 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 다음과 같이 나타내어 봤습니다.  민원을 넣는 방법은?  시, 군, 구청 민원인이나 학교 등의 민원인이라면 자신이 민원을 넣을 내용에 대해 의견 정도의 수준인지에 대해 판단을 해야 합니다. 그리고 민원 내용이 공무원들의 전문성과 권리를 침해하는 수준인지, 아닌지에 대해 판단을 해야 합니다. 이런 판단 과정을 반드시 거친 후에 민원 내용을 접수를 합니다. 민원 내용에 교사에게 상처를 입히는 말이 있는 지에 대해서도 꼼꼼히 확인을 해 보아야 합니다. 이런 확인 절차를 거친 후 본격적으로 민원 접수를 하면 됩니다.  그리고 꼭 필요한 상황과 환경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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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인터넷으로 모르는 사람들이랑 상황극 하는 거 아니지?

모두 알다시피 인터넷에는 여러 문화가 존재한다. 솔직히 자식을 둔 부모님이라면 '우리 아이가 인터넷으로 모르는 사람들과 이상한 말들을 주고받아요'따위의 걱정을 해본 적 있을 것이다. 나는 오늘 이것에 대해 말하려고 한다. 이런 문화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한 글들은 정작 그 컨텐츠를 향유하는 1020들만 접하게 될 뿐이지, 그들의 부모에게는 접근성이 현저히 떨어진다. 이제 내가 설명할테니 걱정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말이다. 여기까지 읽은 사람들은 의아함을 느낄 수 있다. '그래, 네가 그런 문화에 대해서 이야기 하려는 건 알겠어. 그런데 조사는 얼마나 했어? 얼마나 알고 있어?'이 부분도 걱정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나는 당사자다. 여느 10대와 같다. SNS에 올라오는 글들 중 웃긴 것을 리포스트하고, 하트를 누르고, 글을 작성한다. 모르는 사람들과 말을 놓고 친구가 된다. 그럼 지금부터, 여러분의 자식은 도대체 그 휴대전화로 뭘 하고 있을까. 내가 알려주겠다. 자캐 커뮤니티...
문화/예술 · 젠더/청년/교육
엄마
엄마

어느새 11월이 시작되었다.

배움에는 끝이 없고 무언가를 깨닫는 것에도 역시  끝이 없다. 어떤 카테고리에 속해있지 모를 영역들에  언어를 이해하는 것도 참 어렵고 시간이 든다. 잠시 뜻이 통했다한들 온전히 이해하고 말못할 표현까지 통할 정도면 오래 산 부부들도 어려운 일일건데  그 많은 낯선 언어들을 통달할 똑똑함이 내게 없다. 스쳐지나가는 장면들과 전해지지 못한 나의 속내들이 그저 겉돌뿐이다. 가벼운 농담들과 약간 높은 톤의 담백한 말투를 곁들이면 가끔은 편해진다.  그럼에도 어딘가 모르게 주변모두에게 고맙단 생각이 든다. 철저히 혼자같지만,  함께 있는 것 같기도 하고  그것이 신의 뜻인지 그저 내 마음에 선한 길을 따라 가려는 의지인지  나도 모르겠지만.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하고 옳다고 믿는 것들을 최선이라 생각하며 산다. 물론 가끔은 비루한 자기 합리화도 있을것이고  때론 못난 모습에 자괴감도 들겠지만  완벽하지 않고 부족함 많은 사람임을 인정하며 노력이라도 해보는거다. 내가 존경하고 좋아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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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공과 ‘찐 공대생’이 네이버에서 ‘AI 정책’을 맡기까지

[평범한미디어 박효영 기자] 전남대 공대생들이 잔뜩 모인 자리였다. 누구나 선망하는 대한민국 대표 IT 기업 네이버에 입사한 정지원씨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였다. 지원씨는 “현재 네이버에서 AI 정책 연구 및 커뮤니케이션”을 맡고 있다면서 “되게 좀 팬시한 이름”이라고 말했다. 유발 하라리는 AI가 이미 인간의 통제를 벗어났다고 무시무시한 말을 하기도 했다. 작년 5월에는 챗 GPT 제작사이자 AI를 만들고 있는 전문가들이 AI가 인류 멸종을 불러올 수도 있다고 경고했다. 실제로 AI를 만들고 있는 사람들이 이런 말을 하니까 더 무서운데 그래서 네이버도 뭔가 AI를 계속 빨리 빨리 발전시키기 보다는 조금 천천히 규제를 해가면서 어떻게 발전시켜야 할지 (방향성을) 논의하면서 해보자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렇게 인류에 도움이 되기도 하고 멸망까지 불러오기도 하는 이런 AI를 둘러싼 상황은 아직도 혼란스러운 것 같다. (앞으로 AI가 어떤 결과를 불러올지에 대한) 정답은 아무도 모르는 ...
젠더/청년/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