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사진은  노트북과 오래된 컴퓨터로 코인 공부를 해보겠다는 남편의 말에  좀 더 좋은 환경에서 공부 하라고 어버이날에 설치해준 컴퓨터 방 입니다.   이 사진은 ( 마침 얼룩소 메인 화면을 찍는 찰나에 아미님의 미모가,,,ㅎ ) 우리 모두가 알고 있는 얼룩소 메인 화면 입니다. 바로 제가 놀고 있는 거실 이구요. 우리 집엔 남편과 저와 단 둘 이 살고 있어요. 남편이 퇴근 후 식사를 하고 간단한 대화를 나눈 뒤 컴퓨터 방으로 들어가면  그때부터 저는 신나게 노트북을 갖고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방과 거실,,, 작은 집에 벽 하나를 사이에 두고 우리의 온도 차는 상당히 큰 편 입니다. 남편이 노는 방에서는 어떨 땐 탄식과 함께 짜증 섞인 어쩌구, 저쩌구가 나오는데, 제가 노는 거실에선 울다가 웃다가 낯선  문장과 전문 용어가 들어있는 얼룩커님들의 글을 만나면 그 뜻을 찾느라 인터넷 검색을 하며 바쁜 제 모습이 있습니다. 두 곳의 공기와 분위기는 다르지만 모두 각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