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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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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분히 늙었지만 여전히 아이인 사람, 당신은 '피터 팬'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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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 도서 주변은 늘 엉망이었다. 아무리 정돈하고 깔끔히 유지해 봤자 하루나 이틀이면 도로 아미타불이 되어 버린다. 난장판을 만들어 놓는 아이를 탓하고 싶지만 사실 아이들이란 다 그런 게 아니겠나. 그리고 모든 걸 다 잊은 채 완전히 몰입하여 책을 읽는 아이를 보고 있으면 미래의 출판업계에 한 가닥 희망이 보이는 것만 같기도 하다.
우리 서점은 아동 도서를 꽤 많이 취급했다. 주로 팔리지 않은 도서들의 재고 처리였으며, 나는 현대 아동 도서가 대량으로 쌓여 있는 걸 볼 때마다 끔찍한 기분이 들었다. 영원히 자라지 않는 아이라니. 개인적으로 나라면 아이에게 ‘피터 팬’을 읽게 하느니 차라리 페트로니우스 아르비테르의 책을 읽히는 게 낫겠다는 생각을 떨쳐 버릴 수 없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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