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
카카

아동센터 운영에 대하여

아동 센터 이용자가 추가 되었다는 소식을 들었다. 반가운 일이다. 아이들 봐 줄수 없는 가정에서는 더 없이 좋은 제도이기도 하다. 이용시간을 알아보니 2-8시까지  그런데 이용을 하면서 아동센터 마다 조건이 조금씩 다르다고 한다. 보통 퇴근 시간이 6시인데 최소 7시까지는 아동들을 돌봐 주어야 이용하는데 무리가 없는데 6시 반까지 봐주는 것도 눈치를 봐야 하고 힘들다는 얘기를 전해 들었다. 그럼 이건 이용할 가치가 없는 게 아닌가 싶다. 이걸 어디에 얘길 해야 제도가 고쳐질까요?  아님 아동 센터를  다른 곳으로 바꾸면 될까요? 이용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도움 부탁드립니다. 아이를 맡기는 입장에서 싫은 소리를 하게 되면 아이에게 혹시 피해가 가지 않을까 염려 스러워서 이용하는 곳에는 물어보지도 못했습니다. 애초에 물어보고 들어 갔어야 했는데 확인하지 못한 잘못도 있습니다 매일이 아니고 한 번 부탁을 한건데  그전에는 아빠나 할아버지가 중간에 데려가서 편했는데 하면서 말끝을 흐리...
젠더/청년/교육
카카
카카

흰눈이 펑펑 오는 오늘

겨울 내내 조금씩 눈발 만 날렸지 이렇게 본격적으로 눈이 온 건 이번 겨울 동안 처음이네요 어찌나 많이 오는지 치우고 돌아서면 또 쌓여 있네요. 가뭄이 심해서 눈이나 비가 오긴 와야 된다고 했는데 막상  눈이 오니 할 일이 많아져서 귀찮아 지네요 진주 지인은 눈 오는 거 보고 싶다고 좋겠다고 난리인데 우린 눈 치워야 하는 고통으로 하루가 심란합니다. 출근길에는 거북이 운전으로 어찌 어찌 출근했는데 퇴근 길은 버스를 타고 퇴근을 해야 할 거 같네요  아직도 그치치 않고 내리는 눈 올 겨울 마직막 눈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과 사고나지 않게 운전들 조심하시길...
생활/사건사고
카카
카카

건강의 적신호

병원을 가는 횟 수가 점점 늘어나고 있다. 오늘은 건강검진에서 고혈압이 의심된다고 해서 확인 차 내과 방문 가슴통증이 지속되고 숨이 찬다는 느낌이 자주 있어서 협심증을 의심하고 검사를 하러 갔는데 의사는 나의 말을 다 듣지도 않고 말 할 필요도 없다고 했다. 큰 병원에 가서 심장 검사를 해야 한다고 얘기한다고 뭐라고 해 줄 말이 없다고 혈압은 약 처방 받을 만큼 높지 않으니 가끔 병원에 와서 혈압 체크를 하고 관리하라고 이렇게 관리하라고 하는 게 정형외과 무릎 산부인과 이형성증 내과 혈압 당뇨 고지혈증관리. 시술 받은게 있어서 자전거 수영 사우나 금지 무릎 연골 파열에 물이 차기 시작해서 걷기 운동 자재 하지만 혈압 당뇨 고지혈증 관리 하려면 운동은 필수 채소 과일 먹고 기름진 거 먹지 말고 단백질 식단으로 뭐가 그리 하지 말아야 할게 많은 건지 어쩌라는 건지 운동을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아님 적당히... 적당히 얼마나? 슬픈 날이다. 죽을 날을 받아 놓은거도 아닌데 뭐가 이...
건강/보건
권승준
연준 대장의 도움을 받아, 한국 물가 상황 대해부
카카
카카

외식비가 올랐을때 물가가 올랐구나...

연일 물가 상승이 지속되고 있지만 월급은 내년에도 오를 기미가 없어요. 왜냐하면 매출이 계속 줄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이죠. 하지만 요즘은 외식 하는게 겁나네요. 식자재  쌀 값 다 올랐지만 집에서 밥을 해 먹는 빈도가 줄어들고 외식의 빈도가 높아지니 자연스럽게 식자재 상승보다 외식비 상승이 피부에  확 와 닿는건 어쩔 수 없네요. 그래서 외식을 줄이기로 했습니다. 자연스럽게 식당하시는 분 매출이 줄어 들겠죠. 소비 심리가 점점 줄어들면 경제는 더 악한 상황으로 변할거고 악순환은  계속되는거죠. 있는 사람들이 소비를 해야 경제상황이 좋아 집니다. 있는사람들이 소비하는거에 대해 말들이 많은데  그 사람들까지 돈줄을 쥐고 있으면 우리 경제는 최악이 될거 같네요. 내년엔 올해보다 더 어려운 해가 될거라고 합니다. 대출받은 이자가 늘어나고 있어요. ㅠㅠ 어디서 줄여서 대출 이자를 충당해야 할 지...
경제/소비자
마
딸이 담배를 펴도 괜찮다는 독일 어머니
카카
카카

생각의 차이가 너무 커요

저는 비흡연자 입장에서 얘기합니다. 모든 사람들에게 안 좋은 흡연. 왜 꼭 그걸 피워야하는지 딸 뿐만이아니라 남펴 아들 조카 동료 모두에게 금연을  마음속으로 요구합니다 그거 안피워봐서 모르겠는데  담배 끊는 사람은 딸도 주지 말라는 옛 말이 있어요. 얼마나 끊기 힘들면 그런 말이 나왔을까요? 상대적으로 그게 얼마나 나쁘면 그렇게 끊기도 힘든 걸까요? 길거리를 지나가다 보면 이젠 너무 많은 여성들이 길에서 편의점앞에서 건물 골목골목에서 흡연을 하는 걸 보게 됩니다. 내 고개가 반대로 돌아 갑니다. 피우는 사람은 당당하고 나는 그 역겨운 냄새가 싫어서 목이 아픈 연기가 싫어서 고개를 돌리고 지나갑니다. 담배을 왜 꼭 피우는지 그 이유를 타당하게 얘기하는 사람을 못만났어요 기호식품이라고요? 초콜릿과 같은 기호식품? 내돈내산 하지만 담배는 내가 좋아서 피우지만  비 흡연자들이 너무 힘들어요. 흡연자도 다른 사람 담배 연기는 싫다고 하더라고요. 건강에도 상대방에게도 안 좋은 담배  그...
생활/사건사고
카카
카카

내 딸의 집 장만하기

신혼자금 대출이 7년이 지나면 더 받을 수 없다고 하면서 연말까지는 집을  대출 받아서 사야 한다고 하면서 열심히 부동산을 들락날락하다가 어제 드디어 마음에 드는 집을 보고 왔다고 계약을 하겠다고 했다. 그런데 아빠가 지금 집값이 제일 비싼데 왜 꼭 대출받아서 그 집을 사야 하냐고 반대를 한다. 집 가격이 젤 비싸고 내년에 금리 올라가면 분명히 더 내려갈건데 그렇게 됨 그동안 벌었던 돈이 다 날아가는 샹황이 된다고 지난해보다 4천정도 올라간 가격 분양가보다 8천정도 오른 가격  지금 가격이 제일 고가. 평생 한 두번 사는 집사기가 이렇게 힘들다. 대출을 많이 해준다고 해도 이자는 내가 내야 하니까 최대한 내 형편에 맞는 집을 선택해야 하는게 아빠의 말 딸은 아이를 위해 새집을 선택하고 싶다고 오르고 내리는건 내가 살고 있는한 무의미하다고 사위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나는 그냥 듣고 있었다 가만히 듣고 있다보니 손주 피부가 아토피가 있어서 낡은집은 안된다는 딸의 말에 꽂혀서 ...
경제/소비자
1 3
민이
태아 보험의 배신
카카
카카

보험은 회사 이익이 남아야 파는 상품

보험은 상품입니다. 회사에 이익이 돌아가야 판매가 되므로 당연히 가입자보다는 회사 위주의 상품을 판매 하는것이겠지요 보험은 그야말로 보험이라고 생각합니다. 사고가 없으면 정말 다행이고 사고나 났을 때 보상을 받을 수 있으니 적립이 많은 상품은 20-30년뒤 화폐가치를 생각한다면 적절치 않고 바로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실비가 가장 도움이 되겠지요.  암 진단금이 나오면 도움이 되겠지요
생활/사건사고
1
카카
카카

11월의 날씨

주말에 손주 운동회에 참석을 했다. 모여 있는 사람들을 보니 겨울 패딩도 입고 반팔 차림의 아이들도 있고 적당한 가을  옷 긴팔에 긴셔츠 다양한 못차림이었다. 11월 중순에 반팔을 입고도 추위를 느끼지 않는 이 날씨의 변화를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 지구 온난화로 설명이 될까? 춥지 않아서 활동하기는 좋은데 마냥 좋다고 느껴야 하는지... 옛 어른들 말씀이 더울 땐 더워야 하고 추울 땐 추워야 농사가 잘 된다고 했다. 겨울이 춥지 않으면 병충해가 심하고 여름에 덥지 않으면 곡식이 익지 않는다고... 다 그만한 이유가 있어서 덥고 춥다고. 올 겨울은 또 어떤 날씨가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지... 그래도 너무 춥지 않은 겨울이기를...
기후/환경
카카
카카

달러의 오르 내림에 대하여

달러가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올라 가더니, 어느 새 쭉쭉 내려와서 오늘 1,326원대로 떨어졌다. 달러가 올라 가는 걸 보고 있자니 참으로 걱정스럽게 느껴졌는데 내려오면 걱정이 없어져야 함에도 불구하고 내려와도 걱정이 되는 건 왜 일까? 유가 인상과 달러가 올라 가는게 같은 이치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지금은 그도 아닌 거 같다. 뭐가 뭔지 모를 이 세상 일본보다 우리나라의 경제가 더 걱정이 된다고 한다. 정말 불안한 이 시점 전쟁이 따로 없지 이게 바로 전쟁인거지...
경제/소비자
카카
카카

자궁경부 원추생검술

어제 병원에서 자궁경부 원추생검술 예약을 잡고 왔다. 이게 뭔가 싶어서 영상도 찾아보고 검색도 해보고, 바이러스 이상은 없는데 검사 결과가 연속으로 나와서 이걸 해야 한다고 했다. 상식이 없어서 뭘 물어봐야 좋을지 몰라서 그냥 대답만 하고 당일 입원 수술에 국소 마취라 금식을 안 해도 된다고  하고,  들은 말 만으로는 너무 간단한 시술이라 별 생각 없이  대답을 하고 날짜를 잡고 왔는데 집에 와서 하나 하나 생각해보니 앞으로 계속 이 일로 진행이 될 수 있을 걸 생각하고 재발확률이 1년인 30%정도 된다고 하고... 무릎이 아파서 잘 못 걸어 등산도 못하고 동네 산책만 살살 다니고 있어서 그 것 만으로도 우울한데 이젠 자궁까지 적출 할 수도 있겠구나 생각하니 생각이 많아졌다. 건강검진이 매년 필요한가 싶었는데 건강검진에서 이렇게 하나 하나 아픈 곳이 나오면서 필요한 거구나 하고 생각이 들었다. 뭐 간단하게 적출하면 죽는 병도 아니고 무릎도 물차는거 빼고 나중엔 인공관절 수술하...
생활/사건사고
카카
카카

월급은 오르지 않고 물가는 하늘 높은 줄 모르고 뛰네

작년부터 일이 줄기 시작하더니 올해는 작년보다 더 줄어서 근무 시간이 줄어드니 자연히 급여는 감소합니다. 년월차 사용 안하고 일을 하면 수당을 지급하겠다고 했는데 그 연월차를 다 사용해도 될 만큼 일이 줄었네요 내년 연봉 협상때는 그냥 다 연월차 쉬라고 해야 할 상황입니다. 그런데 물가는 정말 많이 올랐네요. 이젠 칼국수도 만원대로 올라설 거 같네요 점심 백반이 8-9천원  공기밥 한개 더 먹음 만원. 4인 가족 외식을 하면 간단하게 5만원 고기 먹음 10만원 안쪽으로 해결이 되었는데 이젠 10만원 정도 있어야 간단한 식사가 가능해졌네요. 배추도 많이 내렸다고 하지만 포기당 6-7천원 무우는 3500-4000원 뭐 한가지도 안오른게 없는데 지난 주 마트를 갔는데 시래기가 990원 특가 판매를 하더라고요 뭐가 문제가 있는건가 싶어서 물어봤더니 물량이 너무 많아서 세일을 하고 있다고. 원래 3500원에 사 먹던 제품인데 990원이면 물류 포장비도 안되는 가격, 농민들이 걱정이 되지...
경제/소비자
3
뉴욕타임스
이태원 압사 사고로 사라진 젊은이들의 꿈
카카
카카

다 못 핀 꽃들이여 모쪼록 편히 가길..

기가 막힌 일이 벌어졌네요 어이가 없어서 말이 안 나오더라고요. 시내 한가운데 폭탄이 터졌어도 그렇게 많이 희생되지는 않았을 거 같은데... 주말 내내 가슴 조이고 연락이 안되는 자식을 둔 부모의 심정을 누가 알겠습니까? 조카가 토요일 저녁부터 계속 전화를 했지만 연락이 안 되서 가슴 조이고 있었는데 다음날 12시가 넘어서야 자느라 전화를 못 받았다고 해서 한편 마음이 놓이기도 했지만 그 연락 안되는 시간 동안 동생 부부의 애타는 마음은 ... 혹시나 아니겠지... 또 친구 아들은 그 장소에 갔었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8시쯤 다른 곳으로 이동을 했다고... 또 아들 친구는 그 시간 그 곳에 있었는데 난간 틀을 잡고 겨우 빠져 나왔다고. 그런데 심폐 소생술을 하고 있는 옆에서도 노래 부르고 춤 추는 사람도 있었다고. 아수라장이 따로 없지요. 개념 없는 사람도 있었겠지만  그 분위기를 알고 싶고 호기심 많은 10-20대이니 궁금하기도 하고 해서 간 친구들도 있었을텐데 그렇게  허...
생활/사건사고 · 노동/인권/사회
카카
카카

건강검진의 필요성

건강검진이 젊었을 때는 귀찮은 일이라 여겼던거 같다. 딱히 아픈 곳도 없는 거 같은데 주기적으로 검사를 하는게 번거러운 일이라 생각했었다. 그런데 최근에 건강 검진으로 암 확인이 자주 되는 걸 보면서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게 되었다. 어제 조직검사와 초음파 검사를 했다. 초음파 상 결과는 걱정할게 없다고 하는데 조직 검사는 2주 뒤 결과가 나온다고 한다. 기다리는 시간이 조금 힘들긴 하다. 괜찮은 거라는 생각이 70% 시술정도로 생각하는 마음이 20% 정말 암이라는 생각이 10% 시술 수술을 한다고 해도 우리나라 암 생존률은 50%를 넘어 선지 오래고 나이가 있으니 다 제거하면 생명에는 지장이 없을 거라는 말에 안도를 해야 하는지... 암튼 결과를 기다리면서 이런 저런 생각이 든다. 건강하게 살면 좋겠지만 건강하지 않아도 스트레스 받지 말고 운명으로 받아 들인다면 남은 여생도 조금 편한하지 않을까? 비오는 아침 마음을 다져본다. 애들도 다 컸으니 지금 가도 맘편히 갈 수 있다고....
생활/사건사고
1
연하일휘
말 한 마디에.....
카카
카카

공주님..이쁜 딸

이 글을 읽으니 딸이 생각나네요 폰 저장을  딸 이름으로 해놨더니 딸이 음.. 참 정 없네 그러더라고요 일찍 결혼한 딸이 못마땅하기도 하고 하는 일마다 내 맘에 안들어 정이 가다가도 화가나고  그래서 그 동안 저장한 이름을 바꾸지 않다가  몇 달 전 저장한 이름에 이쁜 딸이라고 저장을 했네요 말이 씨가 된다고 그렇게 저장하면 조금 더 이쁜짓을 하지 않을까 하는 기대와 나의 마음도 딸을 이쁘게 보자는 마음으로 아들도 이름으로 저장했다가 아들이라고 했다가 앞에 수식어 한개 더 붙였죠 사랑스러운 아들이라고... 딸보다 이쁜짓을 더 하지만 나를 힘들게 하는 건 자기 생각으로 나를 다 바꾸려고 하는거지요 마치 내가 키울 때 내 마음에 들게 잔소리 한 걸 그대로 갚아주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이젠 남편도 아들도 딸에게도 잔소리 안하고 삽니다. 그 대신 나를 위한 시간으로 많이 가지려고 하고요 살아보니 아무리 얘길해도 바뀌지 않더라고요. 언제쯤이면 우리 가족도 그걸 알 수 있을지.. ...
생활/사건사고
1
케이란
나는 되고 너는 안된다
카카
카카

길을 가다 혼자 말하는 사람

길을 가다보면 폰을 보는 사람도 많지만 아무도 없는데 말을 하는 사람을 보고 깜짝 놀란 경험이 있어요. 이어폰으로 전화 통화를 하는 거였는데 순간  정신 나간 사람인줄... 지금은 그런 사람을 봐도 통화하구나 그렇게 생각은 하는데 아직도 적응이 되질 않아요. 폰을 안 들고 막 웃고 얘기하고.... 소리가 커서 안들을 수도 없고. 편한 세상이지만 때론 남에게 배려하는 마음도 있어야 할 듯....
생활/사건사고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