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스튜디오드래곤에 좀 물려있는 까닭에 스튜디오 제작 드라마를 눈여겨 보게된다. 이번에 방영중인 스물다섯, 스물하나.. 일단 캐스팅 굿...  IMF시대를 배경으로 한 청춘 로멘스.. 스토리는 아직 판단하기 이름.. 일단 보자.. 펜싱부 학생과 IMF로 이산가족이 된 전 부잣집 아들, 그 외 젊은이들... 같은 시대에서 비슷한 또래로 살아본 나인지라 배경의 소품들이 정겹다... 요즘 MZ세대에게 어떻게 보일라나... 어쨌든 IMF라는 희대의 큰 이벤트를 겪은 이후.. 그리고 2007 금융위기 이후 지금의 시대를 겪고 있는 청춘들.. 20여년 이상의 차이가 나는 시대를 살아가는 젊은이들의 삶은 사뭇 다르면서도 비슷할 것 같다.. 살기 힘든 건 예나 지금이나 비슷할 것 같다.. IMF로 펜싱부가 없어진 학교의 선생님은 여주 나희도에게 말한다. ' 내 꿈을 뺏은건 내가 아냐, 시대지' 그리고 우여곡절 끝에 다른 학교 펜싱부로 전학간 나희도는 IMF로 어려워진 학교...